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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미국서 한미일 북한인권 1.5트랙 첫 회의…통일장관 참석
- 북민위
- 2024-10-17 07: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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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방미 당시 미 국무부 부장관 만난 김영호 장관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북한 인권을 주제로 한미일 고위당국자와 민간이 참석하는 1.5 트랙(반관반민) 형식의 '한미일 북한 인권 3자 회의'가 처음으로 열린다.
16일 통일부에 따르면 한미일 북한 인권 3자 회의는 지난 7월 김 장관의 미국 방문 때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제안해 마련된 행사로, 3국 고위 당국자를 포함해 북한 인권 전문가, 탈북민, 미 의회 인사 등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참석해 개회사를 한다. 미국에서는 캠벨 부장관이 참석하며 일본에서도 고위당국자가 자리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정보 접근권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되며, 탈북민이 북한 인권의 참상을 증언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 장관은 17∼20일 방미 기간 조지워싱턴대에서 대학생 대상으로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하는 특강을 진행하며, 현지 싱크탱크도 방문해 전문가들과 한반도 문제 및 통일·대북정책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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