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北인권단체 "유엔 인권이사회서 북한군 포로 자유 논의해야"
- 북민위
- 2025-02-26 07:38:23
- 조회수 : 300
북한인권단체와 강제 북송 탈북민 및 북한 내 억류 한국인 가족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에서 북한군 포로의 자유의사와 관련한 논의를 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5일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가 북한으로 송환될 경우 고문과 다른 중대한 인권침해를 당할 위험이 있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유엔 인권이사회 기조연설에서 북한군 포로의 자유의사 존중을 호소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국군포로, 납북자 억류자 문제 및 중국의 탈북난민 강제송환 문제 등도 오는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내 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번 공동성명에는 북송 탈북민 김철옥 씨의 가족 김규리·김혁 씨와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형 김정삼씨, NKHR 및 북한정의연대, 전환기정의워킹그룹(TJWG), 6·25 국군포로가족회 등 단체들이 참여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이전글美국방부 부장관 후보 "인태지역 美 전력태세 시급히 강화할 것" 25.02.26
- 다음글"통일, 나에게 이익" 30.6%뿐…"국가에 이익" 66.4% 2025.02.26 07: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