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남북통일의 기본 원칙과 기본 방법(제3장)
- 관리자
- 2010-06-04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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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친척과 친하게 지내는 것도 비난」
셋째, 북한의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북한을 민주화하는 것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인 동시에 그 자체가 목적이기도 하다. 민주주의에 기초하여 통일하고 민주주의적으로 번영 발전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염원이며, 기본 목적이다. 민주주의에 기초하지 않는 통일, 독재 체제에 기초한 통일은 소용없다.
민주주의를 내용으로 하지 않는 통일의 형식은 아무런 가치도 가질 수 없다.
민주주의적 입장은 인민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는 입장이다. 북한을 민주화하는 것은 북한 인민을 독재통치에서 구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북한 민주화의 입장은 곧 북한 동포들을 사랑하고 북한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존중히 여기는 입장이다.
북한 동포들을 사랑하는 입장은 곧 북한 동포를 억압하고 굶겨 죽이는 북한 통치자들을 증오하는 입장이다.
북한 동포들을 독재 통치에서 구원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북한 동포들의 원수인 북한 독재통치자들과 화해협력하고 공존하려는 사람들은 북한 동포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없으며,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미사여구(美辭麗句)를 다 동원하여 자기를 미화하여도 참다운 민주주의적 입장에 선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
북한의 민주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재통치下에서 기아와 빈궁, 인권 유린과 고역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것이다.
북한 통치자들의 통치방법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주민들을 외부세계와 절연시켜 놓고 서로 싸우게 하여 서로 결합되지 못하게 만든 다음 막강한 힘을 가진 독재자에게 무조건 의존하고 복종시키는 교활한 술책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특히 계급투쟁이 사회발전의 동력이라는 마르크스주의 이론으로부터 출발하여 사람들을 계급적으로 대립시키고 있다. 그들은 잘사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여 재부(財富)를 독점함 나쁜 사람들이며, 부유한 사람들은 가난한 나라들을 착취하여 재부를 독점한 나쁜 나라들인 것처럼 설교한다.
그리하여 유산자와 무산자는 불구대천의 원수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부유한 선진국가들은 제국주의 침략국가라고 비난하고 있다.
북한 통치자들은 당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당조직 내부에서도 계급투쟁을 끝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당내에서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고 독재자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려 하지 않는 당원들을 자본주의 사상에 오염된 반당분자로 공격하도록 강요한다. 그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착취계급의 낡은 사상의 잔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령의 유일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사상투쟁을 끊임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하여 모든 당회의가 당원들 상호간의 사상투쟁회의로 만들어져 왔으며 당원들이 서로 경계하고 불안하게 만들며 서로 뭉치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가정 내에서도 사상투쟁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가족과 친척이 친하게 지내는 것도 가족주의 경향이라고 비난한다.
모든 사람들이 오직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수령만을 믿고 무조건 존경하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수령의 뜻으로 단결하는 것만을 요구하며 개인적으로나 가족적으로나 또는 그 어떤 다른 공통성에 기초하여 횡적으로 결합되어 집단을 이루는 것을 엄금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은 서로 믿지 못하고 경계하여 결합되지 못하고 고립된 무력한 존재가 되고 있다. 이에 비해 수령은 정치적 지배권과 경제적 지배권, 사상 문화적 지배권을 모두 독차지한 절대적인 존재로서 분산되고 고립된 주민들에게 압도적 권위를 가지고 군림하게 된다.
이것은 피지배자들을 분리시켜 무력하게 만들어 놓고 통치해야 한다는 역대 지배계급들의 통치술책의 극치라고 볼 수 있다.
셋째, 북한의 민주주의 역량을 강화하여야 한다.
북한을 민주화하는 것은 남북의 평화적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방도인 동시에 그 자체가 목적이기도 하다. 민주주의에 기초하여 통일하고 민주주의적으로 번영 발전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염원이며, 기본 목적이다. 민주주의에 기초하지 않는 통일, 독재 체제에 기초한 통일은 소용없다.
민주주의를 내용으로 하지 않는 통일의 형식은 아무런 가치도 가질 수 없다.
민주주의적 입장은 인민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는 입장이다. 북한을 민주화하는 것은 북한 인민을 독재통치에서 구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북한 민주화의 입장은 곧 북한 동포들을 사랑하고 북한의 주인으로 인정하며 존중히 여기는 입장이다.
북한 동포들을 사랑하는 입장은 곧 북한 동포를 억압하고 굶겨 죽이는 북한 통치자들을 증오하는 입장이다.
북한 동포들을 독재 통치에서 구원하려는 생각은 하지 않고 북한 동포들의 원수인 북한 독재통치자들과 화해협력하고 공존하려는 사람들은 북한 동포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없으며,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미사여구(美辭麗句)를 다 동원하여 자기를 미화하여도 참다운 민주주의적 입장에 선 사람이라고 볼 수 없다.
북한의 민주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독재통치下에서 기아와 빈궁, 인권 유린과 고역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것이다.
북한 통치자들의 통치방법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주민들을 외부세계와 절연시켜 놓고 서로 싸우게 하여 서로 결합되지 못하게 만든 다음 막강한 힘을 가진 독재자에게 무조건 의존하고 복종시키는 교활한 술책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특히 계급투쟁이 사회발전의 동력이라는 마르크스주의 이론으로부터 출발하여 사람들을 계급적으로 대립시키고 있다. 그들은 잘사는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여 재부(財富)를 독점함 나쁜 사람들이며, 부유한 사람들은 가난한 나라들을 착취하여 재부를 독점한 나쁜 나라들인 것처럼 설교한다.
그리하여 유산자와 무산자는 불구대천의 원수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부유한 선진국가들은 제국주의 침략국가라고 비난하고 있다.
북한 통치자들은 당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당조직 내부에서도 계급투쟁을 끝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당내에서 자유와 평등을 주장하고 독재자의 지시를 무조건 따르려 하지 않는 당원들을 자본주의 사상에 오염된 반당분자로 공격하도록 강요한다. 그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착취계급의 낡은 사상의 잔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령의 유일사상을 지침으로 하여 사상투쟁을 끊임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하여 모든 당회의가 당원들 상호간의 사상투쟁회의로 만들어져 왔으며 당원들이 서로 경계하고 불안하게 만들며 서로 뭉치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가정 내에서도 사상투쟁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가족과 친척이 친하게 지내는 것도 가족주의 경향이라고 비난한다.
모든 사람들이 오직 절대적인 권력을 가진 수령만을 믿고 무조건 존경하며 수령을 중심으로 하여 수령의 뜻으로 단결하는 것만을 요구하며 개인적으로나 가족적으로나 또는 그 어떤 다른 공통성에 기초하여 횡적으로 결합되어 집단을 이루는 것을 엄금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 주민들은 서로 믿지 못하고 경계하여 결합되지 못하고 고립된 무력한 존재가 되고 있다. 이에 비해 수령은 정치적 지배권과 경제적 지배권, 사상 문화적 지배권을 모두 독차지한 절대적인 존재로서 분산되고 고립된 주민들에게 압도적 권위를 가지고 군림하게 된다.
이것은 피지배자들을 분리시켜 무력하게 만들어 놓고 통치해야 한다는 역대 지배계급들의 통치술책의 극치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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