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남북통일의 기본 원칙과 기본 방법(제3장)
  • 관리자
  • 2010-06-04 10:21:24
  • 조회수 : 12,651
「인권사상이 보약」
 
수령절대주의의 사상적 지반을 붕괴시키는 데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인류에게 보편적 가치를 가지는 인권사상과 완전히 배치되는 비인간적이며 反인민적인 미신이라는 것을 인민군대와 노동당을 위시로 하는 독재기구에 망라된 사람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다.


민주주의 사상, 특히 그의 핵심인 인권사상은 독재자들에게는 독약이고 인민대중에게는 보약이다. 북한 독재체체를 와해시키는 데서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북한의 군대와 당과 경찰 등 독재기구에 인권사상을 침투시키는 것이다.


북한 통치자들은 인권사상의 침습을 막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상적 자유를 엄금하는 사사독재를 강화하고 있지만 남의 예속에서 벗어나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서 자유롭게 살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사회적 본성인 만큼 인권사상을 억제하고 말살하는 것은 인간에게서 인간의 가장 귀중한 속성을 빼앗는 것으로서 쉬운 일이 아니다.


舊소련의 독재자들도 인권사상의 침습을 막기 위하여 엄격한 사상독재를 실시하였지만 결국 실패를 면치 못하였던 것이다. 그 결과 막강한 군사력과 방대한 독재기구를 가지고 있었지만 소련의 독재체제는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북한의 독재통치의 가혹성과 인권 유린의 심각성은 舊소련의 경우를 몇 배로 능가하고 있다.


억압될 대로 억압되어 있는 북한 인민들의 인권사상은 외부로부터 조금만 영향을 주어도 거센 불길로 타오를 수 있다. 만일 북한의 비참한 인권 유린 상황을 남한 인민들의 행복한 민주주의 생활과 대비해 보여 주는 기회만 마련된다면 북한의 군인들과 노동당원들과 광범한 대중을 민주주의적으로 각성시킬 수 있고 사상적으로 해방시킬 수 있을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