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에게 원조 안줘 6·25 일어났나
  • CDNK
  • 2010-05-24 1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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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민주화위원회 황장엽 위원장은 자유북한방송을 통해 9월 10일 북한으로 송출된 <황장엽 강좌>에서 6·25전쟁이 김일성에게 원조를 안 줘서 일어났겠냐고 반문하면서 정권을 교체하는 것보다 북한에 원조를 줘야 평화가 유지된다는 잘못된 논리의 햇볕정책을 바꾸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정일이 60년대에 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군대까지 장악하고 있었으며 세습 제도의 책임은 김일성에게도 있지만 이처럼 그에게 딱 달라붙어서 세습을 하게끔 한 것은 김정일이라며 봉건 국가가 아닌 이상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세습제도는 없다고 비판했다. 황 위원장은 또한 적의 정신을 타격하는 것이 첫째 전쟁이라며 김정일이 해오는 사상전, 외교전 등의 전쟁을 막는 것은 국가보안법이라고 강조했으며 이곳을 무장 해제시키는 햇볕정책을 북한 민주화 정책으로 고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소정 기자 imsowow@naver.com/자유북한방송 [2007-09-11] [다음은 송출된 대북방송 전문] 오늘은 지금 정권을 교체해야 된다, 이런 말을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문제와 관련해서 우리 탈북자들이 알아야 될 문제가 무엇인지, 정권을 교체하는 것에 대한 얘기를 하고자 합니다. 정권을 교체할 것을 바라는 사람들과 단결하겠다, 글쎄 그 의도가 어떻게 됐든 우리한테 필요한 것은 정책을 바꾸는 것입니다. 올바른 정책이 필요합니다. 정권을 바꾸자면 정책을 바꿔야 합니다. 그럼 지금까지 정책이 무엇이 잘못되었습니까? 어떤 정책을 썼기 때문에 정권을 바꿔야 되겠습니까? 결국 잘못된 것은 햇볕정책입니다. 우리의 통일문제, 평화문제, 민주주의 발전의 문제 이것이 다 북한과의 관계에서 지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대선후보를 내세우는 문제, 선거하는 문제까지 지금 다 김정일이 간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우리가 막연하게 정권을 바꾼다,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정책을 바꿔야 합니다. 햇볕정책을 바꿔야 합니다. 햇볕정책이라는 것은 결국은 햇볕을, 즉 북한에다가 무엇을 줘서 북한을 원조해서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통일과 평화와 모든 것을 얻는다는 것입니다. 햇볕, 은혜를 베풀어서 말입니다. 그것이 왜 잘못되었습니까. 햇볕을, 원조를 주는데, 이것을 김정일에게 원조를 줘서 되겠습니까. 제가 늘 얘기하지만 김정일은 자기 아버지보다 비교도 안 되게 나쁜 일을 많이 했고 지금도 하고 있고 이것은 김정일은 스탈린식 독재를 그대로 갖다 해온 김일성의 독재를 열배나 더 악화시켰습니다. 그것을 숫자로 얼마든지 우리가 증명할 수 있습니다. 김일성 때 군과 군 사이 통행증 갖고 다닌 적이 있었습니까? 김정일이 집권한 다음부터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 집권이 언제부터 했다는 것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59년에 제가 모스크바 갔을 때도 그 놈이 김일성 따라다니는 수호원들, 장관급이 두 사람 있었는데 다 통제했습니다. 아침에 불러다 과업을 주고 저녁에 돌아오면 보고를 받고 말입니다. 김일성 죽은 다음에 정권을 잡은 것은 절대 아니고 공식적으로 군대에서 아는지 모르겠는데 그때 메기를 비롯한 진상 올리는 것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다 썩어서 경리부에 그냥 다 내려졌습니다. 그게 벌써 74년도부터 그렇게 됐는데 그전부터 벌써 자기 마음대로 했습니다. 64년도에 제가 김일성 따라서 서부전선에 나아가 대덕산이라는 곳에 갔는데 김정일이 그때 따라왔는데 장군들에게 술을 컵에 따라 마구 마시게 했습니다. 아직도 학생이었습니다, 그때. 학생인데 그렇게 군대까지 장악하고 있는 셈이었죠. 그러니까 언제 물려받았는지 계산이 확실치 않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독재를 강화해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사람들을 다 굶어죽게 했습니다. 자기 아버지는 그래도 열심히 일하고 다 밥이나 먹게 만들고 그랬습니다. 사실 60년대 말까지만 해도 북한의 생활이 남한보다 앞서 있었습니다. 이것을 다 망치게 한 것이 김정일입니다. 하여튼 무자비하게 독재를 실시했습니다. 외국 출판물 전혀 보지 못하게 했지, 특권행세는 얼마나 했습니까. 그래도 자기 아버지 때는 아이들 다 버스 타고서 학교 출근했습니다. 김정일도 그때 학교 다녔고 평일이를 비롯한 그 아이들은 다 그래도 버스 타고 다녔습니다. 김정일은 자기 아이들 하나도 학교 보낸 게 없습니다. 다 외국에 보냈습니다. 처음에 가정교사 뒀다가 후에는 전부 제네바 등지에 보냈습니다. 그 다음에는 세습제도가 얼마나 죄악입니까. 어느 나라에서 세습을 했습니까. 봉건시대에서나 있었죠. 스탈린이 독재했다 하지만 자기 아들은 육군 중장밖에 못했습니다. 그 사람 똑똑했습니다. 말끔하게 생겨서 똑똑했는데 육군 중장이었습니다. 모택동은 자기 아들 조선전쟁에 내 보냈다 죽었지, 호치민은 원래 자기 아들이 없었지. 글쎄 시리아 같은 봉건국가가 아닌 이상 세습제도가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이것은 물론 김일성의 책임도 크지만 기본 세습을 하게끔 딱 달라붙어서 한 것은 김정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3대 계승하자고 그러지 않습니까. 내가 그때 있을 때만 해도 김정남의 어머니 성혜림이 죽은 것을 제외하고서 정식 부인이 세 사람 있었습니다. 고영희를 제일 사랑하고 그래서 그 두 아이를 후계자로 세우자고 했다가 그가 또 죽으니까 그 다음에 같이 죽은 바에는 장남을 세우지 왜 차남을 세우겠는가, 또 중국 사람들이 자꾸 밀어줬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또 이제 김정남을 세우는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다. 이런 놈이 어디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사실 세습제의 죄악에 국가권력을 도둑질했다 하는 죄악의 기본은 김정일에게 있습니다. 세 번째 죄악은 무엇입니까. 중국 사람들이 79년부터 개혁개방해서 국력이 저렇게 발전하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사실 안타까워서 계속 등소평이 직접 만주에 나와서 김일성하고 82년에 같이 해 나갑시다, 하고 제안합니다. 이것을 극구 반대한 것이 김정일입니다. 김일성은 그때 물려준 이후로 마음대로 못했으니까 말입니다. 우리식 사회주의 우리 민족 제일주의 이런 소리 하면서 계속 틀어졌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30년이 지나다 보니까 한국하고 천양지차가 생겼을 뿐 아니라 중국하고도 천양지차가 생겼습니다. 이런 나쁜 놈이 어디 있습니까. 국제적으로 보게 되면 나쁜 일 골라서만 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김정일하고 우리 민족끼리 협조한다, 그게 말이 됩니까. 김정일이라는 것이 계급주의자로서 무슨 주의도 없습니다. 그놈은 자기 개인 이기주의입니다. 이런 나쁜 놈 하고 민족끼리 공조한다는 것입니다. 한 민족 안에서 잘 사는 사람하고 못 사는 사람은 한 하늘을 끼고서 살 수 없다는 그 노래가 있지 않습니까. 한 민족 안에서 계급투쟁을 하자는 말인데 그것하고 같이 협력한다. 이런 나쁜 놈들이 어디 있소. 그리고 자꾸 그들에게 원조를 줘야지 평화가 유지된다고 주장합니다. 김일성한테 원조를 안줘서 6·25전쟁이 일어났습니까? 준다는 게 돈을 갖다 주는 것인데 그것이 자기 돈입니까? 박정희 대통령이 여기 공업 건설할 때는 불도저 앞에서 그것에 반대해서 시위하던 사람이 한국 국민들이 피땀을 흘려서 경제를 발전시켜 놓으니까 그 돈 갖고 가서 김정일 갖다 주는 것이 얼마나 나쁜 일입니까. 그것도 여기 국민들하고 상의도 안 하고 말입니다. 그럼 그 받은 김정일이 그것을 인민에게 갖다 줍니까. 전쟁 시기에 스탈린이 밀가루 5 만 톤을 보냈습니다. 안 먹은 사람이 없다 그럽니다. 다 조금씩 먹었습니다. 이거 15만 톤 받아도 본 사람 없습니다. 그것은 왜 그런가 하면 우선은 6개월 동안 분을 비축미를 두는데 그것을 오랫동안 두면 못쓰게 되니까 우선 그것부터 교체합니다. 그러니까 새로 들어온 것은 볼 사이도 없습니다. 그 다음에 나온 것은 군대가 먹습니다. 그런데 김정일처럼 이골 난 놈이 구름이라도 잡아먹을 놈인데 거저 주는 것을 인민한테 주겠습니까? 그리고 그것을 원조를 해 줘야 거기서 자본주의가 발전할 수 있다, 이것은 전혀 말도 안 됩니다. 중국식 개혁개방마저 반대하는데 왜 자유민주주의를 받아들이겠습니까. 또 자유민주주의는 중국이 결사반대하는데. 이것이 다 국민을 속이는 정책입니다. 평화다, 무슨 평화입니까. 무슨 냉전이 끝났습니까. 전쟁에서는 적의 정신을 타격하는 것이 첫째 전쟁입니다. 그것을 안 하고 있습니까. 계속 지금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 사람들이 다 미치고 있잖습니까. 한총련 같은 경우 다 미쳤지 독약 먹은 사람들이죠. 그러니까 전쟁 안하는 게 아니라 전쟁을 계속 더 하고 있습니다, 그놈이. 내부 와해시키지 않습니까. 한미동맹 약화, 한미를 이간시키고 한일을 이간시키고 내부에서 노동자와 기업가를 이간시키고 계속 이렇게 하지 않습니까. 여기는 국가보안법에 대한 것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국가보안법이 마치도 여기서 나오는 공산주의자들 잡는 법인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닙니다. 국가보안법이라는 것은 첫째로도 둘째로도 김정일이 해오는 전쟁을 막는 것입니다. 사상전, 외교전, 고립시키는 와해하는 그것을 막기 위한 법률입니다. 그러니까 요놈이 무력적으로 막는 것은 미국 군대가 막아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자꾸 시종일관 얘기하는 것이 미국군대 철수하라, 그다음에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입니다. 국가보안법 폐지하면 자기네들 자꾸 파견하고 사상전하고 외교전하는 이것을 차단하기 때문에 그것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이런 햇볕정책, 그래서 여기를 다 무장 해제 시키고 저긴 더 엄중하게 무장시키고 이것을 반대해야 합니다. 햇볕정책을 북한 민주화정책으로 고쳐야 합니다. 우리끼리 협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동맹 국가들과 단결하고, 미국과의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일본과의 협조를 더욱 강화하고 내부에서 우리 민주주의적인 전통을 더 정체성을 강화하고 경제를 더 발전시키고 교육을 더 발전시켜야 합니다. 정책을 바꿔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우리 한국의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한국의 민주주의만 강화되면 중국이 아무리 하려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자꾸 사대주의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 힘으로써 여기를 강화해 나가면 그러면 백전백승합니다. 그래서 요즘 정상회담이요 경선이요 해서 사람들이 좀 들떠 있고 또 안심하고 그러는데 우리 탈북자들이 계속 지금까지의 입장을 견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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