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정책 지지자는 협잡꾼들"
  • CDNK
  • 2010-05-22 1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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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 강좌] 북한민주화위원회 황장엽 위원장은 30일 송출된 를 통해 최근 햇볕정책의 대안의 일환으로 논의되어지는 상호주의적 원칙에 대해, 타당하지만 그에 앞서 고려돼야 할 것은 바로 민족의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원칙 없이 여론과 속임수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움직이는 정치인들을 비판하면서 바람직한 대북정책의 기준은 우리 민족의 이익이고 더 나아가서는 민주주의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또한 김일성의 빨치산 투쟁이 해방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했으며 자기 아들에게 정권을 물려준 것은 나라를 도둑질한 것과 같다며 한 나라의 지도자는 그의 결과와 이기주의의 유무에 따라 판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소정 기자 imsowow@naver.com [다음은 송출된 대북방송] 요즘 상호주의 문제가 좀 논의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우리 탈북자 동지들이 좀 더 정확한 인식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북 간의 관계에서 상호주의를 주장하는 것. 상당히 옳은 입장에 선 분들도 이것을 자꾸 주장합니다. 옳고. 왜 옳습니까? 그것이 김정일에게 굴복해서 또는 김정일과 협조해서 우리 민족끼리 협조한다고 한 그런 구실 밑에, 또 그것을 표방하면서 김정일을 자꾸 도와주는, 일방적으로 자꾸 도와주는 그 정책에 대해서 상호주의의 원칙을 지켜야 되겠다하는 것, 그것은 옳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상호주의라는 게 무엇입니까? 상호주의라고 하는 것은 결국 관계에서 평등의 원칙을 지키자는 것인데, 그것은 민주주의적인 그 원칙의 한 면이 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고 특히 한 민족과의 관계에서 상호주의만 주장할 수는 없습니다. 상호주의라는 것은 역시 그 자체가 평등만은 아니에요.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한 개의 방법인데, 우리 가정에서 부모와 자식 간에 상호주의다, 그래서 되겠습니까? 어머니한테 그런 말 했다 욕이나 먹지. 그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무조건 사랑하는 것인데. 그러니까 상호주의에 관한 것을 우리가 얘기하는 데 있어 상대방이 부당한 요구를 할 때 “불평등하다, 그러니까 상호주의 원칙을 지켜야겠다”라는 것은 옳아요. 이것은 옳은데, 우리 기준은 무엇입니까? 기준은 민족의 이익입니다. 민족의 이익이, 그것이 원칙으로 돼야 합니다. 내가 늘 얘기하지만, 북한에서 김정일 집단이 거기 대학생들을 한 만 명, 한 달이나 두 달 동안 여기 보내준다고 한다면 우리가 숙식비를 다 부담하고 한 두어 달 동안 다니면서 다 구경도 시키고 여기서 다 강의도 해주고 그렇게 해서 돌려보내겠다. 우리도 만 명을 보내겠다. 그러니까 너희도 숙식비를 너희가 부담하고, 그렇게 상호주의적으로 하자.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 상호주의를 적용할 필요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게 해주면 더 좋지만 그렇게 안 해도 우리 민족의 이익에 맞을 땐 해야 합니다. 난 그래서 만 명이 와서, 여기에 와서 한 달이나 두 달동안 다니면서 관광을 하고 우리 강의도 듣고 이렇게 가게 되면 숙식비를 다 부담 할 뿐 아니라 오천만 달러나 일억 달러를 줘도 손해를 안 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는 그것은 이익입니다. 우리가 지금 거기 가서 사람들을 교육한다는 게 힘듭니다. 거의 불가능하죠, 뭐 지금. 삐라나 좀 보낸다고 해서 무슨 효과가 있겠습니까? 자기 위안일 뿐입니다. 그, ‘보냈다’고 하는 그런 위안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직접 만 명이 와서 보고 가게 되면 그것은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온 사람이 각성되면 그 사람들이 가만있겠습니까? 내가 그 금강산 관광을 처음에 95년에 제기 할 때인데, 김정일은 겁이 많습니다. 김정일은 까불지만 겁이 대단히 많은 녀석입니다. 그래서 바로 승인할 것 같더니 안했습니다. 여기 와서 그 녀석이 너무 힘들어지니까 허용했는데, 난 여기 와서도 그것을 지지했습니다. 지금 금강산에 가면 거기에 아주 크게 대문짝만큼 김일성 만세, 김정일 만세 이러는데 그게 김정일의 산입니까? 김일성이 산입니까? 북한만의 산입니까? 우리 민족의 산이지. 그렇기 때문에 기준은 무엇이 우리 민족에 이익이 되는가, 민주주의적인 통일에 무엇이 도움이 되는가, 이것을 기준으로 해서 해야지, 그저 상호주의라고만 자꾸 얘기해서는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그것을 김정일과 같은 그런 나쁜 놈은 당장 얘기합니다. “우리 민족, 같은 민족끼리 무슨 상호주의입니까.” 이렇게 나옵니다. “우리 같은 민족끼리야 내 것이 네 것이고 네 것이 내 것이지”라고 말입니다. 그 전에 루마니아 사람이 자꾸 그랬습니다. 이 소련 사람이라는 것은 ‘네 것도 내 것이고 내 것도 네 것이다’ 이렇게 있으면, ‘네 것도 내 것이고 내 것도 내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불만을 얘기했습니다. 요즘 또 무슨 평화를 위해서 햇볕정책의 어떤 점들을 계승해야 되겠다 하는 것들이 다 원칙이 없습니다. 원래 햇볕정책 주장하는 자들이 그게 왜 김정일을 찾아가서 우리 민족끼리 협조한다고 하겠소? 그게 평화에 도움이 됩니까? 평화를 지켜주는 거야, 어디까지나, 지금 독재 위협 아래 민주주의화인데, 지금 독재가 민주주의를 자꾸 먹자고 하는 판에서 평화를 지켜주는 것이야 한미동맹입니다. 우리 국군을 강화하고 여기 우리 안보체계를 강화하는 것이지요. 김정일과 우리끼리 이렇게 협조한다, 그래서, 미국은 멀리하고 여기서 자꾸 김정일의 세력들이 자꾸 날뛰게 만들고. 그것을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까? 근본적으로 잘못됐는데 말입니다. 아마 자꾸 이 사람들이 대안을 내라 하니까 그런 것을 낸 것 같습니다. 대안은 무슨 대안이 필요합니까? 햇볕정책이 잘못된 것을 알았으면 햇볕정책을 그만 둬야 합니다. 그 때문에 햇볕정책 한 것에 대해서 책임 져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햇볕정책 외에 다른 우리 대안이 없습니까? 왜 없겠습니까. 지금까지 해온 것만 하더라도 이승만 대통령이나 박정희 대통령이 한 그 원칙만이라도 쭉 지켜오면 저절로 이기는 것인데 말입니다.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 협조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내부에서 법적 질서를 강화해서 불법파업, 불법시위, 폭력시위 이런 것을 절대 못하게 하고, 북한이 절대로 무력을 못 쓰게끔 통제를 하고,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그렇게 하면서 자꾸 어떤 방법을 써서든지 북한 동포들을 도와주는 것을 해야 됩니다. 기준은 우리 민족의 이익이고 더 나아가서는 민주주의의 이익입니다. 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이 우리 민족이 옳게 나아가는 길입니다. 그 동시에 세계가 옳게 나아가는 길입니다. 우리 민족의 이익에도 맞고 세계의 이익에도 맞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민주주의를 양보하면서 전쟁을 막아봐야 소용 있겠습니까? 김정일의 노예가 되면서 양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꾸 원칙을 지키려는 것을 보호해야 합니다. 요즘 그런 원칙에 대한 신념이 없다보니 조금 하다가 어느 쪽이 유리한가 보고 그 쪽이 유리한 것 같으면 그 쪽을 지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했다가 그것이 잘못되면 또 어떻게 합니까? 그저 자꾸 사람들 많이 지지하게 되면 그것을 따라갑니다. 아무개 하면 정치, 구단이다, 십단이다 할 때, 그것이 인민을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자꾸 속임수를 써서 사람 다루고 이런 것을 합니다. 김일성이 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빨치산 투쟁했다. 이것은 높이 평가합니다. 어쨌든 간에 빨치산 투쟁했다는 하는 것은 나라를 구원하기 위해서 했다는 것, 그 행동 자체는 평가합니다. 그러나 그때 늘 우리한테 말했습니다, 김일성이. “그때 창해의 일속이었다. 푸른 바다에 좁쌀 하나같이 빨치산은 몇 명 안됐다”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 자꾸 동북지방을 지배한 것처럼 자꾸 떠들었지만 우리한테 그랬습니다. 창해지일속이었다고. 그런데, 그런 우리 민족을 구원하고, 민족을 결과적으로 볼 때 우리 민족을 해방하는데 얼마나 기여했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 한사람도 해방하는 데 참가한 사람이 없습니다.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 스탈린이 못하게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우리를 해방하는 데 기여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서 뭐 어떻게 했다, 테러를 해서 누구 하나 사람 죽였다. 그것은 용감합니다. 그것은 평가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우리를 해방하는 데 무슨 기여를 했습니까? 우리가 자치 힘으로써 해방했으면 이렇게 분열된 것을 그냥 뒀겠습니까? 그런데 그걸 개선문을 세우고 자꾸 개선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무슨 개선입니까? 한일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개선문을 세우고 말입니다. 이 자들은 있지도 않은 것을 자꾸 자랑하고 그럽니다. 김일성이 저를 얼마나 잘 아는데 말입니까. 그 사람이 한 40년 동안을 같이 있었는데 왜 모르겠습니까. 심지어는 김일성이 나를 더 잘 알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를 비서로 임명해 놓고서도 김정일한테 그랬습니다. “그 사람은 학자이기 때문에 중앙당 비서로 들어오는 것을 찬성 안 할 수도 있다.” 김일성이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네가 직접 만나서 찬성하는 가 안 하는 가 물어보라. 그렇게 하고선 발표해라.” 그랬습니다. 그때 대학 총장하고 중앙당 비서하고야 비교할 턱 있겠습니까. 무조건 찬성해야지. 그러나 김일성은 그렇게 생각을 안했습니다. 내가 김정일이 만나자고 해서 만나니까 “수령님께서 선생님은 학자이기 때문에 이런 데 찬성 안할 수 있기 때문에 승인받고서 발표하라고 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내가 찬성한다고 하니까 그 자리에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김일성한테. “황 선생, 총장이 찬성했습니다.” 그렇게 하고선 부장들한테 알리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그 사람들이 왜 나를 모르겠습니까. 여기 누군가 가니까 또 그러더래요. “아 좀 잘 돌봐주십시오. 이젠 나이 많을 텐데”라고 말입니다. 우리가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김일성을 보란 말입니다. 김일성이 빨치산 투쟁했지만 그것은 우리가 평가합니다. 그런데 그때 그것이 우리 해방에 무슨 도움을 주었습니까.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 거기다 자기 아들한테 정권을 넘겨줬다는 것, 이것보다 더 큰 죄악이 어디 있습니까? 나라를 도둑질한 것과 같은데. 그렇게 해놓고선 지금 계속 김일성 민족이다 하고 계속 떠들고 있습니다. 지금 북한 사람들 2천 3 백만 정신을 마비시킨 이 죄악이 얼마나 큽니까? 결과적으로 판단해야 하고 하나는 이기주의가 있었는가, 없었는가 하는 걸 판단해야 됩니다. 우리 인민을 위해서, 사회 발전을 위해서 뭘 했는가? 이것을 하나 봐야 되고 그 다음에는, 그 사람 실제 이기주의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를 봐야 합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기주의는 없었다고 합니다. 내 여기 와서 물어보니까 이기주의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기주의는 없었다고. 자본주의 발전을 위해서 계속 일했다고. 그는 사람들 다루는 데서 능숙하지 못해서 그런 강제수단을 지나치게 썼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부분적인 결함입니다. 우리 탈북자들은 언제까지나 두 가지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첫째는 김정일 같은 나쁜 놈하고는 우리 민족끼리 협조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것, 그것을 주장하는 놈하고는 우리가 끝까지 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햇볕정책 지지 하는 놈들은 다 협잡꾼이라는 것입니다. /자유북한방송 [200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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