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남북통일의 기본 원칙과 기본 방법 (제1장)
  • 관리자
  • 2010-06-04 10: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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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북 모두 자신의 입장을 상대에게 강요할 권한 없다.」

장구한 기간에 걸친 우리민족의 역사와 빛나는 문화가 보여주는 바와 같이 우리민족은 우수한 민족으로서 능히 자체의 힘으로 자기운명을 얼마든지 개척해 나갈 수 있다. 남북으로 분열 되어 서로 대립 되여 싸우던 힘이 하나로 결합되어 협력하게 되면 우리민족의 창조적 위력은 두 배네 배로 장성하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영토인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통일된 한국 앞에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민주주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류역사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광활한 길이 펼쳐 있는 것이다.

인류역사를 빛낼 수 있는 귀중한 가치는 오직 시련과 난관을 이겨 내는 투쟁을 통해서만 창조 될 수 있다. 우리는 마땅히 수천 년 동안 대를 이어 키워 온 민족적 슬기 용기와 불굴의 투지를 이겨내고 민족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고 통일된 민족의 위력을 발휘하여 민족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게 할 것이다. 민족 통일의 주체는 분열된 어느 한쪽이 될 수 없다. 오직 민족 전체만이 민족 통일의 주체가 될 수 있다. 북측이나 남측은 민족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통일 문제에 대하여 민족 전체를 대표하여 자기의 주장만을 고집할 권리가 없다.

민족 통일문제를 어떤 원칙에 의거하여 해결할 것인가 하는 것을 결정할 권한은 남과 북과 해외동포들을 포함한 우리 민족 전체만이 가질 수 있다. 지금 남과 북에 수립된 정권은 통일된 민족의 정권이 아닌 만큼 자기 측의 주장을 상대방에 강요할 권한이 없다. 만일 민족의 절대 다수가 남측이 주장하는 자유민주주의 적 입장을 지지한다면 북측도 자유 민주주의 적 입장을 따라가야 할 것이며 반대로 민족의 절대 다수가 북측에 주장하는 수령절대주의 독재를 지지한다면 수령절대주의 독재를 따라 가야 한다.

이러한 공명정대한 원칙을 따르지 않고 자기 측의 주장만을 고집하는 것은 민족문제에서 민족적 주제를 무시하는 교만한 집단이기주의 적인 반민족적 태도이다. 남과 북의 당국자들은 자기들의 주장이 민족의 근본이익에ㅔ 부합된다는 것을 전체동포들에게 납득 시 키기 위하여 성실하게 노력해야 하며 全 민족적인 공정한 심판에 겸허하게 복종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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