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人間만이 양심 앞에 목숨까지 끊는 이유
- 관리자
- 2010-08-27 14:56:22
- 조회수 : 20,198
[황장엽의 민주주의 강좌]
지금 개인주의가 너무 발전하다보니 도리어 애국심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애국심이라든가, 충성이라든가, 효성에 대한 개념을 낡아빠진 봉건사회의 잔재로 생각하는 생각이 만연합니다.
봉건사회에서의 왕에 대한 충성과 오늘날 국가에 대한 충성은 다른 것입니다. 봉건시대에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낮다보니까 왕을 곧 집단으로 생각하고 충성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국민이라고 하는 집단은 우리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애국주의와 충성과 효성의 중요성은 21세기 현재에도 계속 살아있습니다.
인간은 개인적인 존재인 동시에 집단적인 존재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개인의 생명을 가진 동시에 집단의 생명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태어날 수도 없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부모 없이는 자식이 있을 수 없으며 최소한도로 결합되어서 협조하지 않으면 새로운 생명이 재생산될 수 없습니다. 또 생명이 태어난다 하더라도 부모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또한 매 개인에게 있어서 가장 옳은 삶의 방식은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지만 이는 내키는 대로 먹고사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 개인이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이유는 곧 집단을 발전시키기 위함입니다. 결국 모체(母體)는 집단인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직접적인 모체는 육체적 생명을 얻는 부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사회적인 생명, 즉 언어와 과학 그리고 기술과 예술과 정치적 협조관계 등은 모두 집단으로부터 물려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매 개인의 소멸여부와 관계없이 집단과 함께 영생(永生)합니다. 국가라는 것은 하나의 집단입니다.
만약 앞으로 국가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전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로 될 경우에는 문제가 달라지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이러한 모체인 집단, 즉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전체 집단은 부모나 가족이나 개인에게 있어서 모체입니다. 그 거대한 집단 앞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다 같은 자격으로서 의무를 담당해야 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잘못된 충성과 효성은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자식이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살아갈 것을 요구해야지 부모를 위해서만 살아갈 것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이처럼 잘못된 충성과 효성은 필요 없지만 인간은 개인적 존재인 동시에 집단적 존재이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집단에 대한 충성과 부모에 대한 효성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목숨까지 끊습니다. 이는 개인의 생명보다 집단의 생명이 귀중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집단의 생명을 옹호하는 의식이 양심이 되고 신념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지적하지만 개인주의가 너무 발전하다보니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개인의 자유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8.15 광복절 시기를 맞아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애국주의의 중요성에 대한 자각입니다.
지금 개인주의가 너무 발전하다보니 도리어 애국심이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애국심이라든가, 충성이라든가, 효성에 대한 개념을 낡아빠진 봉건사회의 잔재로 생각하는 생각이 만연합니다.
봉건사회에서의 왕에 대한 충성과 오늘날 국가에 대한 충성은 다른 것입니다. 봉건시대에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이 낮다보니까 왕을 곧 집단으로 생각하고 충성했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국민이라고 하는 집단은 우리에게 있어서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따라서 애국주의와 충성과 효성의 중요성은 21세기 현재에도 계속 살아있습니다.
인간은 개인적인 존재인 동시에 집단적인 존재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개인의 생명을 가진 동시에 집단의 생명을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태어날 수도 없고 살아갈 수도 없습니다. 부모 없이는 자식이 있을 수 없으며 최소한도로 결합되어서 협조하지 않으면 새로운 생명이 재생산될 수 없습니다. 또 생명이 태어난다 하더라도 부모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습니다.
또한 매 개인에게 있어서 가장 옳은 삶의 방식은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지만 이는 내키는 대로 먹고사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며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매 개인이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아가는 이유는 곧 집단을 발전시키기 위함입니다. 결국 모체(母體)는 집단인 것입니다.
물론 우리의 직접적인 모체는 육체적 생명을 얻는 부모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진 사회적인 생명, 즉 언어와 과학 그리고 기술과 예술과 정치적 협조관계 등은 모두 집단으로부터 물려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매 개인의 소멸여부와 관계없이 집단과 함께 영생(永生)합니다. 국가라는 것은 하나의 집단입니다.
만약 앞으로 국가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전 세계가 하나의 공동체로 될 경우에는 문제가 달라지겠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이러한 모체인 집단, 즉 국가에 대한 애국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전체 집단은 부모나 가족이나 개인에게 있어서 모체입니다. 그 거대한 집단 앞에서는 부모와 자식이 다 같은 자격으로서 의무를 담당해야 합니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잘못된 충성과 효성은 필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는 자식이 자기 자신에게 충실하면서 살아갈 것을 요구해야지 부모를 위해서만 살아갈 것을 요구해서는 안 됩니다. 이처럼 잘못된 충성과 효성은 필요 없지만 인간은 개인적 존재인 동시에 집단적 존재이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집단에 대한 충성과 부모에 대한 효성은 필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양심의 가책을 받아서 목숨까지 끊습니다. 이는 개인의 생명보다 집단의 생명이 귀중하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집단의 생명을 옹호하는 의식이 양심이 되고 신념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지적하지만 개인주의가 너무 발전하다보니 오늘날 우리 사회에는 개인의 자유에만 몰두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8.15 광복절 시기를 맞아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애국주의의 중요성에 대한 자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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