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7)
  • 관리자
  • 2010-06-23 11: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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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땅의 피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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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25전쟁당시 미군이 신천에 들어와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선전하며, 신천 땅의 피의 교훈을 잊지 말자!라는 조선기록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김정일이 왜 고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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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그리고 탁아소에 가보면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원수님 고맙습니다.’라는 간판과 ‘우리는행복해요’라는 내용의 간판이 걸려있다.
 
우리는 어릴 적 김정일이 왜서 고마운지 몰랐다. 무작정 유치원 선생님이고, 탁아소 선생님이고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일원수님 고맙습니다.”라는 말만 가르쳤고, “우리는 행복해요”라는 말만 가르쳤기에 우리는 왜서 고마운지 모르고, 그냥 고맙다고 말만 할뿐이었고, 2.16과 4.15일 김정일이 던져주는 사탕과 과자 봉지를 안고, 아무것도 모르는 거짓의 눈물을 흘렸다.
 
또 우리가 왜서 행복한지 몰랐다. 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치기에 행복하다 생각하고, 굶주린 배를 끌어안고 ‘세상에 부럼없어라’ 노래를 불렀다. 허나 중국, 한국에서 우리는 세계를 보는 눈을 키웠고,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알았다. ‘세상에 부럼 없는 나라’가 아닌 ‘세상에 가장 배고픈 나라’라는 것을~
 
차는 뇌물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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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옷을 입은 교통경찰은 지나가는 자동차를 세운다. 그리고 억지주장을 펼친다. 승차 인원이 초과했소? 트럭에 사람은 왜 태웠소? 왜 신호를 위반했소? 비록 신호등이 없는 북한이지만 경찰이 말 한마디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수 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은 현재 교통경찰이 운전자의 면허증을 회수하고 나중에 찾으러 오라는 말을 남기고 가는 모습이고, 화난 운전자는 허리에 손을 얹고, 교통경찰을 쏘아보고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돈, 그리고 간단한 뇌물이면 해결 될 수 있다.
 
신천의 선전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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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에 가보면 미군을 욕하고, 미군은 살인귀라는 선전문구들이 많다. 하지만 왜서 미군이 살인귀인지 모른다. 단지 북한이 말하는 6.25 전쟁은 남한이 일요일의 휴식을 이용하여 들이쳤다. 그리고 미군의 합세 하에 신천 땅을 초토화시키고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선전하기에 그런 것으로 알았고, 미군은 코가 뾰족한 사람이 아닌 동물로 알았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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