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47)
  • 관리자
  • 2011-01-06 11: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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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돌아다니는 대북지원 쌀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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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마을이 많이 모여 있는 곳에는 ‘각종수리’ 간판을 걸어놓고, 자전거 수리에서 시작해 깨진 그릇들과 대야를 고쳐주는 노인이 있다. 주변 마을 사람들은 깨어진 채로 집안에 방치된 각종 그릇과 대야를 들고 와 이 노인에게서 고치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사용한다.
 
수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노인이 앉고 있는 자리 우축 하단에는 대한적십자사가 보낸 쌀자루가 보인다. 북한 주민들은 이 자루를 통해 남한을 알고, 남한이 지원한 쌀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남한 지원은 군부에 들어가기에 주민들에게 전해지는 것은 군인들에게 불필요한 쌀자루에 불과 할 뿐이다.
 
꽃을 든 여인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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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든 여인이 향한 곳은 어디인가? 탈북자들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이 꽃을 든 여인은 김일성 동상으로 가고 있다는 것을... 북한주민들은 꽃을 들고 가는 사람이 사랑하는 애인을 위해 선물로 들고 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두가 하나같이 김일성 동상에 가는 것으로 생각한다.
 
북한에만 있는 ‘혁명대학’과 ‘인간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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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는 대학이 많다. 인민군대는 선군시대의 열혈투사를 키워내는 ‘혁명대학’이며, 일반 주민이 가는 감옥은 ‘인간대학’이다. 감옥을 ‘인간대학’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감옥을 나와야 사람이 된다”는 뜻이다.
 
또한 ‘인간대학’에는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 감옥에도 갈 수 있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석탄 장사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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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겨울의 추위와 싸우는 북한 주민들은 땔거리 장만에 들어갔다. 이에 사진에 보는 바와 같이 석탄 장사로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어난 상태에 있다. 이들이 석탄을 구입하는 경로는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석탄 기차에서 훔치지만, 달리는 기차에 오르고 내려야 하는 위험이 있다.
 
사진의 출처는 북한과 남한에 관심 있는 중국인들의 웹사이트 ‘주진조선’이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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