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45)
  • 관리자
  • 2010-11-09 17: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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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 황해남도 해주의 북한주민들 모습과 거리에 널려있는 선전문구들이다. 여기서 소개되는 사진들은 북한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촬영한 것으로 ‘주진조선’이라는 웹사이트에 올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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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서(경찰서) 건물이다. 평범해 보일 것 같은 이 건물에서 맞아죽고, 얼어 죽고, 굶어 죽어나간 사람들이 많다. 최근 북한 보안서 내부에서 죄인들을 상대로 내부처형을 감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처형 방법은 죄인에게 검은 보자기를 뒤집어 씌어놓고, 보안원이 1.5kg의 망치를 들고 뒤에서 내리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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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당국은 보안서와 군부대들에 많은 오토바이를 보급하여 주민들의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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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중학교학생들로 보이는 아이들의 강바닥의 모래를 파고 있다. 민둥산을 자랑하는 북한은 비가 오면 산에 있던 흙과 모래들이 강으로 내려와 쌓이면서 계속해서 강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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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에는 과거에 없던 많은 버스들이 등장했다. 이 버스들은 ‘연은회사’가 운영하는 것으로 이용객들에게 비싼 요금을 부과한다. ‘연은회사’는 김정일의 여동생 김경희가 모든 것을 책임지고 있고, 많은 이익금을 주민들에게서 갈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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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아파트와 마을 입구에는 언제나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파는 여인의 밀차가 등장한다. 이는 여름 더위를 식히려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선호대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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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구호 뒤편으로 사람을 가득태운 파란색의 화물차가 보인다. 아직도 교통수단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주민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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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중간에 사람들을 가득태운 화물차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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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어디를 둘러보아도 주민들을 기만하는 선전구호들이 널려있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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