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24)
  • 관리자
  • 2010-06-23 11: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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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땅에 울린 환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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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가?

북한에 있을 당시 우리는 “남조선에는 기름진 땅이 많지만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땅이 갈라 터졌다” “남조선 어린이들은 월사금(학비)을 내지 못해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11년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는 등의 교육을 받았다.

또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착취당하고 억압받던 남조선 주민들이 대형 TV화면에 김정일이 등장하자 환호성을 외치고 있다”는 식으로 김정일은 남한 주민들이 흠모하는 인물이라고 교육받았다.

압록강에서 물을 길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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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은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사계절이 있어 살기 좋은 나라”라고 선전하지만 정작 북한 주민들에게 있어서 겨울은 고통의 계절이다. 겨울이 되면 전기 공급이 차단되고 상수도도 모두 얼어버려 수자원 공급이 중지된다. 이러한 열악한 상황 속에서 주민들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압록강의 물을 길어다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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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물을 길어 먹기 위해 주민들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발기(썰매)를 끌고 분주하게 다닐 뿐만 아니라 어느 가정이나 커다란 물통을 필수적으로 장만하고 있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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