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14)
  • 관리자
  • 2010-06-23 11: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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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0ceb9ceb0fa_b1bac0ce.jpg 북한이 자랑하는 "전쟁 로병 선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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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사회주의 로동법"에 따라 남자는 만 60세, 여자는 55세까지 노동을 강요하고 있다. 이후 정년이 지난 사람들에게도 "사회주의 건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데 위의 사진이 그 대표적 케이스이다. 사진의 주인공들은 이른바 "전쟁 로병"으로 불리우는 북한군 군인들. 6.25전쟁 참가자인 동시에 전역군인들인 사진의 주인공들은 "선전대"를 무어가지고 모내기가 한창인 농민들을 독려하고 있다.

북한의 자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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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를 살펴보느라면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수없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갈매기", "청년", "모란봉" 등 자체 생산된 자전거 만으로는 주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는것 또한 북한의 현실이다. 결과 국제사회와 남한정부에 자전거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데, 위의 사진은 일본산 중고 자전거가 적재된 북한 선박 '수성천'호다.
 
이에 대해 북한 주민들은 “일본에서 수입한다.” 또는 “일본이 조선침략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많은 빚을 졌기에 그에 대한 배상으로 자전거나 중고 승용차를 준다.”는 식으로 엇갈리고 있다.
 
인민과 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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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공식명칙은 "조선 인민군". 인민들 속에 군인이 있고, 군인들 속에 인민이 있다고 역설한다. 하지만 식량난이 가중되던 1990년대 중반부터는 인민들의 재산을 노략질 하고 약탈하는 "마적떼", 와 "도둑놈 집단"으로 전락되어 온갖 비난을 다 사고 있다. 오늘날 북한 땅에서 누가 인민군을 인민군으로 부른단 말인가.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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