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5)
  • 관리자
  • 2010-06-23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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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노동력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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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초등학생이건 고등학생이건 공부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사진에 보이는 학생들은 리어카를 끌고 어디로 가나? 학교에서 부과하는 노동력은 많기도 많다. 퇴비 모으기, 파철 모으기, 파지 모으기 등 해야 할 과제물이 많기에 공부할 시간은 적어진다.
 
아이들의 꿈은 소년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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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의 아이들은 인민학교(초등학교)를 꿈꾼다. 인민학교에 들어가면 소년단원을 꿈꾼다. 소년단원이란 목에 빨간 넥타이를 걸고, 가슴에 소년단 빼지를 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도 사상과 결핍되기에 2월 16일은 학급에서 2~3명의 최우등생이 선발 되어 몸에 넥타이를 걸 수 있다. 이들은 다른 사람들이 걸지 않은 넥타이를 걸고 뽐내면서 다닌다.
 
이어서 4월 15일은 우등생의 학생들의 열대명이 선발되고, 마지막으로 6월 6일 사상이 낙후한 학생들이 어쩔 수 없이 목에 넥타이를 건다.
 
또한 소년단원 빼지 옆에 있는 둥근 것은 학교에서 우수한 학급, 그리고 전체에서 우수한 학교 학생들만이 달수 있는 영예붉은기 빼지 같은 것이다. 사상이 좋으면 가슴도 무겁고, 많은 빼지를 달고 있는 것에 옷도 쉽게 찢어진다.
 
사람보다 기계가 중요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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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북한의 김일성은 “돈 있는 사람은 돈으로, 지식 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힘 있는 사람은 힘으로 새 조국을 건설하자!”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힘을 써야 할 시대는 지나가고  기계가 사람들의 힘을 대신하고 있다. 허나 사진의 여인들은 기계가 해야 할 일을 대신하며 등 짐으로 밭의 벼 단을 나른다.
 
사람보다 기계가 중요한 사회, 그것은 바로 북한이다.
 
북한에서는 기계를 중요시 하고, 심지어 차 부속품, 원동기 등을 훔쳤다고 사형에 처한다. 이유란 단지 전쟁이 일어나면 전동기 보다 원동기 사용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자 고사총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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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여성이라면 위생병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북한에 군인 여성들의 하는 일은 위생병 외, 고사총을 쏘는 여인부대도 많으니, 이유인즉 조준실력에서는 여인들이 최고라고 한다. 그러기에 비행기를 쏴 떨어뜨리는 임무에는 여인들이 앞장선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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