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1)
  • 관리자
  • 2010-06-23 11: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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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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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단체 생활을 강요한다. 그러기에 학교 가는 모든 학생들도 반 별로 학교 주변의 정해진 자리에서 7시 30분까지 모인 후에 10분전 8시까지 단체로 줄을 서서 학교 대문으로 들어간다. 이때 정문 앞에서 단속하는 몇 명의 학생들은 줄을 서서 들어오는 대열 속에서 머리가 길고, 넥타이와 소년단 휘장을 미착용한 학생들을 끄집어 내여 정문 앞에서 벌을 세우기도 하고, 때로는 집으로 다시보내 착용하고 학교에 오게 한다.
 
또한 옷차림에서도 단정하지 못한 학생들도 선택되어 처벌의 대상이 된다.
 
김일성 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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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진에 있는 김일성 동상이다. 옆에 있는 건물에는 불빛이 보이지 않지만 김일성 동상만은 대낮같이 밝다.
 
북한 주민들은 전기가 없어 어둠속에서 생활하여도 북한의 모든 김일성 동상, 사적관, 그리고 모든 김부자 초상화가 있는 곳에는 늘 전기가 공급된다. 그리고 관리도 소홀이 하지 않는다.
 
김정일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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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삼지연에 보관된 김정일이 어린 시절에 가지고 놀았다던 장난감이라고 한다. 보이는 것은 칼, 총, 만원경, 그리고 한반도 지도 이다. 아마도 어린 시절부터 무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지금도 핵무기를 만들고, 탄도 미사일을 쏘는 지도 모르겠다.
 
한편으로 김정일이 쓰던 물건, 앉은 자리, 시찰한 집 등 모두를 김정일 업적으로, 머물던 곳으로 보관하지만 왜서인지? 김정일이 다녀간 화장실은 보관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북한의 검문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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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로 들어가는 길목에도 검문초소, 중국국경지대로 향하는 곳에도 검문초소, 심지어 도(道)를 연결하는 지역에도 검문초소, 큰 도시로 들어가는 곳에도 검문초소가 있다. 검문초소에는 군인초소, 보위부 초소 등으로 나누어져 지나가는 행인 모두를 검사한다.
 
한국에 있는 검문초소는 국민을 지키는 검문초소라면, 북한의 검문초소는 인민을 단속하고, 인민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검문초소일 뿐이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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