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13)
- 관리자
- 2010-06-23 11:34:05
- 조회수 : 887
나무하는 소년
겨울이다. 북한의 겨울은 춥다. 사람들은 추위를 이기지 못해 너도 나도 산에 나무하러 간다. 여기에 나이가 어리다고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내가 가져온 나무라 할지라도 산 밑에서 지키고 있는 산림보원, 군인에게 빼앗길 때가 있다.
이들은 나무하러 가기 싫어 산 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산림보원이라는 명칭으로, 군부지역에서 나무를 했다는 구실로 하여 모든 사람들의 땔거리를 갈취하고, 심지어 도끼, 톱, 구르마(리어카) 등을 회수하기도 한다.
무릎걸음으로 청소
지난 17일 구호단체 소속으로 북한을 다녀온 딘 오언의 평양 방문기를 서울신문이 밝혔다.
‘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되고, 김일성 광장에는 거지는커녕 비둘기 배설물도 하나 보이지 않았다. 200여명의 시민들이 무릎걸음을 하며 손으로 거대한 광장 바닥을 닦고 있던 장면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다.’
북한은 김일성 광장 뿐만 아니라 북한 전 지역 김일성 동상, 사적관 등을 무릎걸음으로 청소해야 한다. 여기에 남녀노소 모두 동원되고, 애 엄마라고 하여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날씨가 춥다고 하여도 맨 손으로 물청소를 할 것이고, 이를 거부한다면 모든 사람이 처벌이 대상이 되고, 처형의 대상이 될 것이다.
낚시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낚시를 즐긴다. 낚시 대는 기다란 나뭇가지로 만든 것이고, 끝에 실을 매 달고, 바늘을 구부려 지렁이를 매달아 고기를 잡는다. 하지만 고기는 걸려들지 않는다.
이 사진은 농촌의 아이들이 여가시간을 즐기는 모습이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겨울이다. 북한의 겨울은 춥다. 사람들은 추위를 이기지 못해 너도 나도 산에 나무하러 간다. 여기에 나이가 어리다고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내가 가져온 나무라 할지라도 산 밑에서 지키고 있는 산림보원, 군인에게 빼앗길 때가 있다.
이들은 나무하러 가기 싫어 산 밑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산림보원이라는 명칭으로, 군부지역에서 나무를 했다는 구실로 하여 모든 사람들의 땔거리를 갈취하고, 심지어 도끼, 톱, 구르마(리어카) 등을 회수하기도 한다.
무릎걸음으로 청소
지난 17일 구호단체 소속으로 북한을 다녀온 딘 오언의 평양 방문기를 서울신문이 밝혔다.
‘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청소되고, 김일성 광장에는 거지는커녕 비둘기 배설물도 하나 보이지 않았다. 200여명의 시민들이 무릎걸음을 하며 손으로 거대한 광장 바닥을 닦고 있던 장면을 나는 결코 잊을 수 없다.’
북한은 김일성 광장 뿐만 아니라 북한 전 지역 김일성 동상, 사적관 등을 무릎걸음으로 청소해야 한다. 여기에 남녀노소 모두 동원되고, 애 엄마라고 하여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날씨가 춥다고 하여도 맨 손으로 물청소를 할 것이고, 이를 거부한다면 모든 사람이 처벌이 대상이 되고, 처형의 대상이 될 것이다.
낚시하는 아이들
아이들은 낚시를 즐긴다. 낚시 대는 기다란 나뭇가지로 만든 것이고, 끝에 실을 매 달고, 바늘을 구부려 지렁이를 매달아 고기를 잡는다. 하지만 고기는 걸려들지 않는다.
이 사진은 농촌의 아이들이 여가시간을 즐기는 모습이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