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23)
- 관리자
- 2010-06-23 11:38:39
- 조회수 : 1,111
어린이 세뇌 교육
어린이들이 필수로 배워야 할 교육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거짓으로 조작된 김일성과 김정일의 유년시절이다.
사진 속 유치원 교사가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김정일의 유년시절도 마찬가지이다. 내용인즉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여기 보이는 것과 같이 백두밀영에서 총포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탄생하시였습니다” 또는 “어린이들 가운데 있는 것이 김정일 장군님의 백두밀영 모형입니다”
이처럼 유치원 시절부터 ‘김(金)씨 왕조’에 대한 세뇌교육을 받은 탓에 북한 사람들은 허위로 만들어진 김일성과 김정일의 출생설을 진실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평양에만 있는 놀이 공원
이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한의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놀이동산을 찾았을 것이다. 이처럼 뜻 깊은 날 우리는 북한의 놀이동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남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놀이동산과 어린이대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기구는 북한의 일반 어린이들로서는 꿈도 꾸지 못한다. 정권이 계속해서 놀이동산에 대해 선전하지만 이는 오직 평양에만 존재할 뿐 그 이외의 지역에는 찾아볼 수 없다.
사진에 보이는 놀이기구는 북한 여러 지역 유치원들에 설치되어 있는 필수품이다. 이외의 놀이기구는 평양에서만 볼 수 있는 ‘꿈속의 놀이기구’일 따름이다.
본 기자도 유년시절 북한에 거주할 당시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하는 놀이기구를 보며 몇 번이고 타보고 싶다는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하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하다가 남한에 와서야 비로소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
이 사진은 오직 평양의 어린이들만이 즐길 수 있는 장면이며, 또한 평양 어린이들 중에서도 돈 있는 집안의 자녀들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어린이들이 필수로 배워야 할 교육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거짓으로 조작된 김일성과 김정일의 유년시절이다.
사진 속 유치원 교사가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김정일의 유년시절도 마찬가지이다. 내용인즉 “친애하는 지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여기 보이는 것과 같이 백두밀영에서 총포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탄생하시였습니다” 또는 “어린이들 가운데 있는 것이 김정일 장군님의 백두밀영 모형입니다”
이처럼 유치원 시절부터 ‘김(金)씨 왕조’에 대한 세뇌교육을 받은 탓에 북한 사람들은 허위로 만들어진 김일성과 김정일의 출생설을 진실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평양에만 있는 놀이 공원
이번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남한의 많은 어린이들이 부모님의 손을 잡고 놀이동산을 찾았을 것이다. 이처럼 뜻 깊은 날 우리는 북한의 놀이동산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남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놀이동산과 어린이대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기구는 북한의 일반 어린이들로서는 꿈도 꾸지 못한다. 정권이 계속해서 놀이동산에 대해 선전하지만 이는 오직 평양에만 존재할 뿐 그 이외의 지역에는 찾아볼 수 없다.
사진에 보이는 놀이기구는 북한 여러 지역 유치원들에 설치되어 있는 필수품이다. 이외의 놀이기구는 평양에서만 볼 수 있는 ‘꿈속의 놀이기구’일 따름이다.
본 기자도 유년시절 북한에 거주할 당시 조선중앙TV에서 방영하는 놀이기구를 보며 몇 번이고 타보고 싶다는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하지만 끝내 꿈을 이루지 못하다가 남한에 와서야 비로소 그 꿈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
이 사진은 오직 평양의 어린이들만이 즐길 수 있는 장면이며, 또한 평양 어린이들 중에서도 돈 있는 집안의 자녀들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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