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자료]
사진으로 보는 북한 (22)
- 관리자
- 2010-06-23 11:38:18
- 조회수 : 994
북한이 기차 사고가 많은 이유?
철도원이 철길을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철길의 침목은 오래된 탓에 많이 뜯겨져 나갔기에 아무리 점검을 한다고 하여도 무용지물일 뿐이다. 철도원이 솟아오른 못들을 망치로 박아 넣는다 해도 한 번 기차가 지나가면 못들은 다시 솟아오른다. 심지어 기차가 지나갈 적에는 철길이 위로 들리기도 한다.
이렇게 뜯겨져 나간 침목들 중에는 대개 땔거리가 없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뜯겨져 나간 것이 많다. 북한은 이렇듯 부실한 철길로 인해 한 번 기차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번지게 된다. 지금도 기차가 전복되거나 넘어지는 일은 북한 곳곳에서 수없이 일어난다.
주민들은 선군정치를 원하지 않는다
거리 곳곳에 붙어있는 구호판에는 ‘위대한 선군정치 만세’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하지만 누구도 선군정치를 원하지 않고, 모든 식량과 물품이 우선적으로 군(軍)에 지급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선군정치를 강요하는 김정일이 있기에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선군정치 만세”를 외칠 따름이다.
땔거리를 찾아 수만리
북한의 여러 지역을 들러보아도 땔감에 필요한 옥수수대를 등짐으로 이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해올 수 없는 노인들은 주로 농촌마을에서 옥수수대를 가져와 땔감을 마련한다. 그러나 이것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 둘 모으고 모아야 비로소 한 짐이 된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철도원이 철길을 점검하고 있다. 하지만 철길의 침목은 오래된 탓에 많이 뜯겨져 나갔기에 아무리 점검을 한다고 하여도 무용지물일 뿐이다. 철도원이 솟아오른 못들을 망치로 박아 넣는다 해도 한 번 기차가 지나가면 못들은 다시 솟아오른다. 심지어 기차가 지나갈 적에는 철길이 위로 들리기도 한다.
이렇게 뜯겨져 나간 침목들 중에는 대개 땔거리가 없는 사람들의 손에 의해 뜯겨져 나간 것이 많다. 북한은 이렇듯 부실한 철길로 인해 한 번 기차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번지게 된다. 지금도 기차가 전복되거나 넘어지는 일은 북한 곳곳에서 수없이 일어난다.
주민들은 선군정치를 원하지 않는다
거리 곳곳에 붙어있는 구호판에는 ‘위대한 선군정치 만세’라는 문구가 쓰여져 있다. 하지만 누구도 선군정치를 원하지 않고, 모든 식량과 물품이 우선적으로 군(軍)에 지급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선군정치를 강요하는 김정일이 있기에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선군정치 만세”를 외칠 따름이다.
땔거리를 찾아 수만리
북한의 여러 지역을 들러보아도 땔감에 필요한 옥수수대를 등짐으로 이고 다니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산에 올라가 나무를 해올 수 없는 노인들은 주로 농촌마을에서 옥수수대를 가져와 땔감을 마련한다. 그러나 이것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 둘 모으고 모아야 비로소 한 짐이 된다.
장성근 기자 nihao55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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