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녘 늦게 무심코 TV채널을 돌리다 동계동계 좌장 한광옥씨가 현정부의 대북정책을 신날하게 비판하면서 김대중정부에서 시작된 대북지원을 조건없이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역설하더군요
뭐?- 한국의 GDP가 북한의 37배나 되기 때문에 북한에 퍼줄만큼 퍼줘도 한국경제엔 아무런 영향이 없으니까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을 해야 한다나요.
너무도 짜증나 TV를 끄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지요. 왜 저사람들은 무슨 배짱으로 저토록 끈질기에 북한을 도와주지 못해 안달일가?...
국민들의 피와땀이 스며있는 세금을 북한에 퍼줄려면 최소한 대북지원의 정당성과 국민적 동의, 그리고 투명성이 철저히 보장돼야 하지 않습니까?!
형제지간의 돈거래도 사랑에 기초한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후과가 없고 무난합니다.
말썽과  분란을 일으키는 형제에게 아무런 담보도 없이 무턱대고 돈을 집어줄순 없습니다.
이런형제들은 아무리 사용처가 분명해도 믿음이 없기 때문에 각서를 쓰고 돈을 빌려줍니다.
하물며 종신권력을 위해 3대세습을 강행하고 300만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히 굶겨죽이고 종북 두정권에서 퍼준 8조5천억원이라는 돈을 동족을 향한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매일과 같이 대한민국을 협박하는 강도에게 아무런 담보도 없이 어떻게 국민의 세금을 마음대로, 무조건 퍼줄수 있습니까?
평화적 주민들의 삶의터전에 아무런 예고도 없이 무차별적 포격을 가해 무고한 주민들과 해병대원들을 살해하고 우리측 영해에서 훈련중이던 천안함을 피격하여 46명의 귀중한 목숨을 앗아간 천인공노할 살인자들에게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국민의 세금을 퍼주자는 사람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이젠 국민들이 나서서 까밝혀야 합니다.
저는 이명박정부 정책에 대해서 아는게 없습니다만 대북정책 하나에 대해선 박수를 치고싶습니다.
북한에 무조건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종북세력들은 일관성있는 대북정책으로 북한의 변화를 요구하는 이명박정부에 대해 시시콜콜 발목을 잡을줄은 알아도 북한살인정권의 반인륜적 살인만행과 인류역사의 근대사에 있어보지 못한 3대독재세습체제로 북한을 지옥으로 만든 북한 살인독재정권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관대할 수 없습니다.
무조건적인 대북지원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대북지원에 앞서 자신들의 정체를 국민들앞에 스스로 밝혀야 합니다.
북한살인정권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사람들이야 말로 도탄에 빠져 신음하는 2300만북한 주민들의 편이 아닌 북한살인독재자의 편이며 자유 대한민국의 반역세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