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북한 정세와 탈북자들의 과업
  • 첨성대
  • 2011-12-31 16: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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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북한 정세와 탈북자들의 과업



 지난 2011, 12,17일 동족 살인과 핵 횡포로 국제사회계에 악의 축으로 희세의 살인마로 그 악명을 떨치던 김정일이 자기 세대의 종말을 고 했다.

 전 세계의 진보적 인류와 김정일 독재정권에 의해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당해온 우리 민족과 탈북자들은 쟈스민 혁명의 승리와 같은 독재자들의 심판을 기대 했지만 아쉽게도 천운이 인류의 염원을 실현 했다.



 세계 유일의 세습 독재 국가 독재자의 죽음은 국제 사회에 한반도를 둘러싼 유관국들의 세력 균형의 변화를 조성하며 각국이 자기의 이익에 부합된 북한의 변화를 이끌려 내려고 한다.

 세계의 그 어느 나라보다도 북한과 정치 경제적으로 깊은 연계가 있는 중국으로서는 한국과 미국의 영향력이 압록강까지 미치는 것을 바라지 않을 것이며 미국과 남한은 김정일이 유물로 물려준 핵을 언제 건 비위에 상하면 또 휘둘러댈 북한이 마냥 골치 덩어리 일 것이다.



 그렇다고 하여 당장 북한이 권력의 공백으로 인한 혼란이 조성되어 세력권 확보를 위한 열강들의 각 축전의 마당으로 전변 되는 것은 서로 견제 상황의 현실에서는 새로운 내전을 불러올 요인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다.

 이런 상황은 유관 국가들에 북한 정치 정세에 대한 예의 주시와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된 정책 변화의 유도를 고심하게 한다.



 현 시점에서 북한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일 것이다.

 중국으로서는 김정일 생존 시부터 체결되어 있는 북한과의 경제적 이권을 전망적으로 확대  하기 위하여 현 북한정권의 유지를 위한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여 내부 결속을 실현 시킬 것이며 중국식 개혁 개방으로 이끌려고 할 것이다.



 이것은 전통적으로 “ 순치의 관계” 였던 중국의 필수 선택으로 핵을 보유한 북한을 이용하여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서 아직은 한반도의 통일을 필요치 않을 것이다.

 핵을 비장의 카드로 삼아 여직 것 벼랑 끝 전술을 써온 북한의 정책은 인류문명의 견지에서 언제 건 또다시 지구상에 핵 참화를 불러올 위험한 요인이다.



하기에 국제 사회는 북한의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적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으며 6자회담의 실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하여 비핵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면 이는 세계무대에서 평화를 지향하는 진보적 인류의 승리로 자유세계의 승리로 된다.


 미국을 대표하는 자유세계의 승리라는 것에 북한은 자신들의 체제의 실패를 인정하는 이념상의 상징으로 되며 세습 독재정치를 고착 시켜 지배적 지위를 확립하려는 의도에 배치  되어 자신들의 존망도 위태로운 환경의 조성됨에 심한 불안을 느끼며 6자회담의 복귀를 유리한 환경의 시점까지 조절하여 지연 시키고 있는 것이다.

 김정일 사후에 조성된 국제정세 속에서 체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자신을 지탱해 나가려는 북한정권은 내부결속을 공고히 하기 위하여 각 계층에 대한 탄압의 지수를 높일 것이며 미칠 수 있는 유관국들의 영향을 자신들에게 부합되게 조율 적으로 대하며 이기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



 러시아와 일본은 현 시기에서 미약한 저들의 명의와 실체를 인정시키기 위한 파급적인 영향력을 보여 줌으로서 북한 핵 포기 문제가 자신들에게 미칠 손익에 따르는 명분을 세우려고 할 것이다.

 북한과 북한을 둘러싼 유관국들의 영향력이 서로 견제한고 있는 현 상태는 북한에 그 어떤 돌발 변수가 제기 되기 전에는 얼마간 유지 될 것이며 현 지도부의 성향에 따라 조급한 시일 내의 긍정적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북한체제의 안정적인 지속은 김 씨 일가의 세습을 말하며 인민들의 계속되는 노예생활과 온 나라의 감옥의 연속으로서 부모 형제들을 그 곳에 두고 있는 우리 탈북자들에게는 그냥 보고 넘기며 때를 기다릴 문제가 아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60여년의 유일 독재의 희생물이 되어 봉건의 질곡에서 쓰러져 갔는데 이제 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계속되는 폭정에 시달리며 죽어 가야 하는가...



 우리 탈북자들은 혈육의 당하는 고통을 더는 보고만 있을 수 없으며 북한 인민의 자유와 민주화의 실현을 사명감으로 간직하고 세습독재정권의 붕괴를 위하여 투쟁하여야 한다.

 이는 우리 민족 해방운동사에서 필연코 실현해야할 대업이며 이 대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는 마음의 융합을 이루어 하나 된 힘 있는 역량으로 준비 되어야 한다.



 지금 북한인민해방의 염원으로 투쟁하고 있는 각각의 단체와 탈북자들은 같은 지향의 목적임에도 조화롭지 못한 결합으로 하여 산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사회의 일각에선 외면의 대상이 되는 경우도 있다.

 개개의 인간들도, 목적의 공통성으로 하여 구성된 단체들도 서로 개성이 다른 것으로 하여 서로가 장단점을 지니고 있기 마련이며 투쟁 방법의 다른 것으로 하여 견해의 차이가 생기기 마련이다.



 이 견해의 차이는 같은 목적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 한 테는 모순적인 이념으로 까지 부각 될 수 는 없는 현상으로 능해 서로를 보완하며 협력해 나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한 마음으로 탈북자 사회의 단합을 이루어 남한과 세계 민주화를 위한 진보적 역량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북한을 자유와 민주화 실현을 위한 개혁 개방으로 유도하는 투쟁을 전개해야 하며 그 주체는 우리 탈북자들이 되어야 하며 그 혁명의 주인공은 북한 인민이 되게 해야 한다.



 외부에서 아무리 자유와 인권을 주장하며 그 권리를 부여하려고  해도 본인들이 자기의 처지를 알지 못하면 현실을 숙명으로 알고 그 현실 속에서 탈피하려고 하지 않는다.

 다행이도 북한인민들은 계속되는 피박과 빈곤 속에 자신들의 삶이 개인에 대한 우상화의 희생물로 되어 왔음을 깨닫고 자유의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

 북한인민들의 그 투쟁의 주인공이 되자면 페쇄 되어 있는 그 땅에 외부 세계의 민주화 운동이 실태가 정보화 되어 대량 유입 되어야 한다.

 “ 고난의 행군”으로 불리 우는 90년대의 대 아사를 겪으며 사람들은 살기 위한 필사의 노력으로 북한 체제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반역의 길인 비법월경을 하여 외부 세계를 접하며 자본주의에 대한 동경이 자리 잡게 되었으며 그 마음들이 민심으로 전파되어 사회주의 이념에 대한 불신임이 의혹을 짖게 하고 있다.



 물리학에서 어떤 물질이 외부의 영향으로 포화 상태가 되면 그 화합적 결합이 파괴 되어 본래의 의미를 상실하게 된다.

 우리는 이 민심을 더욱 깨우치고 각성시켜 자유를 찾기 위한 투쟁으로 번질 수 있게 이끌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활용하여 최대한의 정보를 유입시켜야 한다.



 하늘 길 바다길 제 3국 등 북한과 관련된 모든 지역에서 최대한 효율 적이고 신속한 대북활동의 전개는 북한자유와 민주화운동의 주체인 우리 탈북자들이 몫이다.

우리들은 북한 민주화 실현과 통일의 그날까지 시대 앞에 스스로 걸머진 역사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받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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