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기상봉사 알림
  • 대북풍선단
  • 2011-04-06 12:24:19
  • 조회수 : 2,215

 

대북풍선하는 분들에게 기상봉사를 할려구요.
풍선이 북으로 가느냐 마느냐는 풍향이 결정.
대학에서 기상학을 전문배웠고 또 근10년간 풍선날린 경험을
허심없이 전하여 한 장이라도 북으로 넘어가는데 이바지하고 싶어서 입니다.
 
찾은 회수가 높은 이 홈에 풍선관련없는 분들은 번거롭겠지만
양해를 구하면서 풍향이 맞는 날자를 2-3일 앞서부터 알려 드리려구요.
사실 기상청 홈에 들어가면 다 알 수있는 것이지만
처음 보는 분들은 그 마저도 어려워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얼마간 따라 하다보면 다 전문가가 됩니다.
 
당장 오늘 낼 예보
밑바람(인간이 사는 10m공간)은 남서, 남동 으로 좋지만
인공위성구름영상은 북서로서 풍선날리기 어렵습니다.
고공5천-1만메터 떠가는 풍선은 인공위성구름영상이 기준되야 합니다.
 
육지에서는 안되지만 그래도 가능한 지역은 백령도 입니다.
서해최북단위치에 있기때문에 백령도에서날리면 황해도 남부지역에 떨어지며
타임시간은 1-3시간 어간에 놓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까지 인공위성구름사진을 관찰해보고 있으며
북으로 올리치는 가를 살피고 있는 중입니다.
만약 가능해진다면 남서풍이 예견되는데
육지에서 가능한 지역은 철원,김화, 화천지구이지
임진각, 강화도, 연천 쪽은 불리합니다.
*풍선실무를 맡은 분들의 핸드폰으로 문자메시지 보내는 봉사도
겸사하려고 하니 저에게 핸드폰번호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번호는 010 5543 2574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www.nkdw.net
 
폐쇄가 특징인 북한을 자유롭게 뚫는 풍선운동이
보편화 현상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아울러 제대로 북으로 보내야
그 진성성을 인정받는 새로운 시선이 대두 된 것같습니다.
후원자 한사람 한사람이 돈 만원이라도 낸 것은 간단한 관심이 아닙니다.
풍선을 보내지 말라는 사람들에 비해서는 하늘과 땅같이 비교되는 분들이지요.
이들의 정성을 정확히 북으로 보내는 책임은 풍선담당자들로서 당연한의무이지요.
더욱이 페쇄북한땅의 동포에게 눈과 귀를 열어주는 것은
그 어떤 정치운동을 떠나서 순수한 인도주의 인권운동이라고 믿습니다.
그런의미에서 대북풍선,라디오 운동은
진보가 더 열심히해야 정말 진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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