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북한 비핵화 위해 긴밀 협력"
  • 연합뉴스
  • 2010-10-29 09: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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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외교, 하노이서 한-중외무장관회담
(하노이=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 '아세안(ASEAN)+3'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하기 위해 28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도착한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왼쪽) 이날 저녁 대우호텔에서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부장과 한-중 외무장관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이 회담은 김장관이 취임 후 첫 공식외교 무대에 서는 행사다. 2010.10.28. shkim@yna.co.kr sh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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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성공개최-한.중.일 협력강화 노력

(하노이.서울=연합뉴스) 김선한 특파원 노효동 기자 = 한.중 양국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양제츠(楊潔지<兼대신虎들어간簾>) 중국 외교부장은 27일 저녁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외교통상부가 28일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은 이 자리에서 남북관계와 북핵 문제를 포함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앞으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또 한.중 관계의 발전 현황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고위인사 교류 강화와 경제통상협력 확대, 양국민간 우의 증진 등을 통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이와함께 내달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한.중.일 3국 협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shkim@yna.co.kr
r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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