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이 죽은 그때로 부터 북한의 전파 장애로 통화를 못하다가 어렵게 통화가 이루어진 통신원의 말에 의하면 달러와 민폐를 사용하는 자는 총살한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고 전해왔다.

 단지 북한에서 달러나 민폐를 쓰지 못한다고 작년 12월 27일 지시가 내려왔다는 말은 들어 사람들이 민페로 시장에서 쌀을 사거나 물건을 살때 몰래 하는 정도이지 외국돈을 쓰면 총살한다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전해왔다.

 그러면서 통신원이 하는 말은 북한에서 달러나 민폐를 못쓴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그것을 통제하는 사람도 민폐를 갖고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

지금 북한사람들은 화페개혁때 단단히 쓴맛을 보았기 때문에 절대로 북한돈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만일 총살한 다해도 민폐나 달러는 써야 할 것이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