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애
- 2012-03-23 17: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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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9대 총선을 앞두고 탈북자출신 고위 공직자인 현 통일연구원 조명철 원장이 새누리당 비례 대표 4번으로 낙점 되었다.
이는 전체 탈북자들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사회에서 우리들의 신분이 분명한 한 민족으로 서의 확실성을 말해주는 새로운 시각이며 통일 대업에서 탈북자들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인증으로 된다.
탈북자라는 말이 생기어서 오랜 세월을 흘러오며 분명히 한 민족 한 혈통이면서도 이북에서 새 삶을 찾아 남한으로 온 우리들은 다른 민족과 같은 느낌을 체감하며 서러운 나날들을 눈물 속에 보내면서 망향의 슬픔에 잠겨 살기도 했다.
자유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며 좋은 것이 좋고 나쁜 것이 나뿐 줄 알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이해 못하고 말 못할 사연들이 하도 많아도 어데에 마음 놓고 쉽게 물어 볼 곳이 없었으며 따라 배울만한 인물도 딱히 없었다.
새 사회 적응의 길에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좌왕우왕 번민으로 보낸 날들도 많았다.
어떤 이는 오직 돈, 돈이면 전부로 여기고 열심히 일도 했고 어떤 이는 떠나온 고향을 위해 북한 인권도 목쉬게 외치며 뛰어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들의 노력과 우리들의 외침은 너무도 작았고 공허하기만 했다.
무섭게도 냉정한 자본주의 사회는 우리에게 너무도 아름찬 현실 적응이라는 과제를 제시 했다.
너무도 아는 것이 없는 우리는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으며 새로운 삶을 위한 인생의 진통을 보내어 왔지만 현실은 “성공”을 꿈 같이 바라보게만 했으며 좌절의 고배만 마시게 한 적도 있었다.
이때 우리들에게 희망을 안겨주며 장마구름 걷어 내는 빛 같은 존재로 떠오른 이가 있었으니 그는 탈북자출신으로 첫 고위 공무원으로 발탁된 조명철 통일연구원 원장이다.
북한에서 김일성대학 교수 출신으로 1994년도에 탈북 한 그는 남한에서 대외경제정책연구원으로서 북한 경제 전문가로 일하며 통일을 위한 폭넓은 견해를 인정받은 것이다.
조명철원장이 임명은 우리 탈북자들에게 새 삶을 위해서도 성공을 위해서도 우리는 통일과 북한민주화를 위해 일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었으며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는 신심과 대한민국 사회에서 우리가 당당한 민족의 일원임을 보여 주었다.
조명철원장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통일 논의도 탈북자 스스로 통일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명백한 논리로 정립해 나가며 탈북자들을 통일의 주역으로 보고 통일된 후의 남과 북을 있는 가교로서의 사명을 자각하게 하는 탈북자 사회의 새로운 리더 이다
조명철원장에 대한 새누리당의 신임은 우리 전체 탈북자들에 대한 신뢰이며 대한민국 국민들의 믿음이다.
우리들은 이 믿음에 보답하여야 한다.
오늘의 정국은 진보의 탈을 쓴 종북 세력에 의하여 민심이 우롱 당하고 있다.
국가의 안보를 위한 제주 해군기지가 “해적기지”로 비하되고 조국을 위해 애젊은 청춘들을 희생한 천안함의 병사들의 죽음을 놓고 아직도 무수한 의문 투성이를 만들어 내며 정치 쟁점화 하고 있는 좌익 진보 세력에게 강한 일침을 안겨야 한다.
이번 대선에서 통일을 위하고 북한민주화를 실현 하려는 우리들의 굳센 의지를 과시 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의 믿음에 보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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