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사람
- 2012-03-02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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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3대 세습자 김정은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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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 역사에 없는 독재체제를 할아버지에서 아들, 손자에 이르기 까지
자기들끼리 이어주고 이어받으며 3대째 이어오는 북한의 군사독재정권은 북한을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로 만들었다.
북한의 군사독재 정권은 자기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주체사상이란 교단을
만들고 2천3백만 북한국민을 김일성, 김정일의 노예로 세뇌시키면서 보고 듣고 말하는 자유에서 다니는 자유까지 박탈하였다. 이지구촌에서 인민의 지도자라고 자처하는 권력자가 자기의 권력 유지를 위해 수백만 국민을 굶겨 죽인 참사는 오직 북한에만 있을 뿐이다.
일 하려 해도 일할 곳 없고 일해도 먹고 살수 없어서 수십만의 북한주민들은
살길을 찾아 압록강과 두만강을 넘으면서 북한군의 총에 맞아 죽고 중국 국경을
넘으면서 중국군의 총에 맞아 죽고 있으며 탈 북해서는 중국과 제 3국에서
노예처럼 팔리고 노예보다 못한 삶을 살고 있다.
우리 탈북자들이 강제 북 송 되면 인간으로 상상 할 수 없는 고문을 악착같이
받다가 총살되거나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지고 있다.
굶겨 죽이고 때려죽이고 총으로 쏴서 죽이는 것도 모자라서 지금은 탈북자가족을
3대를 멸종 한다고 김정은이 선포하였다.
우리들을 정든 고향에서 떠나 탈북하게 만든 죄인은 바로 북한독재정권이며
그에 아부 아첨하는 자들이다. 그들은 탈북자에 의하여 자기들의 범죄가 세상에 알려지는 것이 두려워서 탈북자를 붙잡는데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으며 역사에
유례없는 폭행을 감행하고 있다.
김정은은 아직 철도 들기 전에 북한의 선량한 인민들과 정치범 수용소
양심수들의 원한으로 사무친 전임 독재자들의 피로 얼룩진 권력을 이어받았다.
북한인민들은 단 한 사람도 김정은을 영도자로 추천하고 선거한 적도 없다.
김정은은 북한 식 독재가 낳은 새끼 독재자이며 기형아이다.
김정은의 할아버지인 김일성은 북한의 1대 독재자로서 자기와 정견이 다른 모든
사람들을 가차 없이 살육하고 정치범 수용소로 보냈으며 동족상쟁으로 삼천 리
금수강산을 폐허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수천만의 이산가족을 반도 삼천리에 뿌려 그 원성이 삼천리강산에 지금도 가셔지지 않고 울부짖고 있다.
김정은의 아버지인 김정일은 북한의 2대 독재자로서 자기의 독재체제를 유지하려고 수백만의 북한 국민을 굶겨 죽였으며 자유와 살길을 찾아 수십만 북한 국민을 탈 북 하게 하여 새로운 이산가족을 만들었고 자기의 죄를 가리기 위해 각종구실로 수십만 명을 정치범 수용소에 감금하였다. .
독재체제를 3대째 세습으로 이어 받은 김정은은 핵무기와 군대가 북한을 살려주는 것이 아니라 고사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김정은은 아버지인 김정일이 왜 국제적인 지탄의 대상이 되었고 60살 나이에 중풍이 와서 보기 흉한 꼴로 살다가 70살 한창나이에 비명횡사해야 했는지를 똑똑하게 보았을 것이다.
그것은 독재자의 말로가 그렇다는 것을 김정은에게 미리 보여주는 선행자의
모습이다.
김정은도 전 세대와 같이 독재의 피 바다에 빠지면 한창나이도 못살고 교수대 이슬로 사라 질것임을 깨닫고 전 세대 독재자들이 만들어 놓은 피의 늪에서 빠져 나오기를 간절하게 촉구한다..
김정은이도 인간이라면 탈북자가 왜 생겨났는가를 고심하고 새로운 탈북자가 더는 생겨나지 않도록 북한 국민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며 북송 된 탈북자를 더는 고문 살해하지 말며 그들의 피로 자신의 육신을 물들이지 말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탈북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북한 독재체제 붕괴가 더 빠르게 온다는 것을 김정은은 알아야 한다.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다해서 탈북자들을 탄압하여도 탈북자대오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며 그것으로 하여 북한의 독재체제는 더 빨리 무너지게 될 것이고 조국통일은 그 만큼 앞당겨 질것이다.
김정은은 독재자의 피 묻은 칼을 버리고 인간의 본연으로 돌아오라. 그 길만이 당신이 살아남을 길임을 대한민국에 있는 2만3천여의 탈북자들의 이름으로 엄숙히 성명하는 바이다.
탈북자 강제 북송을 저지하는 부산시교회연합 성토대회
2012년2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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