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자12명-8일 한국으로 오기위해 이동중 체포
- 성애
- 2012-02-11 16: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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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수용소로 이동하는 태국의 탈북자들(본사진은 아래내용과 상관없음) 8일 한국행을 위해 심양으로 이동중이던 탈북자 12명이 공안당국에 체포되었다. 12명중에는 어린애와 나이든 분들이 포함되었고 무사히 탈북한 어머님을 뵐려고 중국까지 가서 만나본 딸도 지금 한국에서 눈물속에 순간순간을 살고있다. 이들은 한국에 형제, 친척이 있는 이들로 먼저 온 가족이 데려오는 일행들이었다. 어렵게 국경을 넘어 인솔자를 기다리고 있던 이들은 훈춘에서 집결하여 태국국경으로 이동하려고 움직이던중 중국공안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다. 현지 통신원과의 전화통화에 의하면 이들을 빼내는것은 지금상황에서는 거의 어렵다고 한다. 이들은 북송될것이고 한국행을 했다는 이유로 정치범수용소로 갈것이다. 정부는 중국의 탈북자 북송정책에 강경한 입장을 발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언제까지 우리 무고한 형제들이 이렇게 죽음의 길로 가야 하는가~? 최근 중국국경을 넘던 탈북자가 북한 경비대가 쏜 것으로 보이는 총탄에 맞아 숨지는 등 북한의 탈북자대응은 더 강경해지고 중국의 압박에 의한것인지는 불분명하나 북한국경경비대에 북중국경에서 총소리를 내지 말데 대한 명령도 내려져 국경단속은 더욱 은밀히 더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탈북자북송을 막기위한 우리정부의 협력은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두드림뉴스속보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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