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광일
- 2012-02-02 13: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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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회사로 출근하는 길이 50년만에 들이닥친 강추위로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모든 생활조건이 충분히 갖춰져 있는 한국에서야 이쯤한 추위가 무슨대수겠습니까?
문제라면 일거리 없이 길거리를 떠도는 노숙자들이 문제죠.
이그때문에 아침뉴스에서도 추위소식과 함께 노숙자문제를 비중있게 다뤘더군요
...
그러나 이아침, 북녘에 고향을 둔 탈북자들의 마음은 50년만의 추위처럼 꽁꽁 얼어듭니다.
남한이 이정도의 추위라면 중강진을 비롯한 북한의 북부지역은 -30-40도까지 떨어질텐데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못하고 땔감도 없이 이매서운 추위에 떨어야 하는 저북녘동포들이 겪는 고통은 상상도 할수 없을겁니다.
이같은 맹추위에도 아랑곳없이 북한당국은 주민들에게 김정일화를 피우라고 강요한답니다. 사람이야 얼어죽던, 굶어죽던 상관않고 죽은 김정일을 위해 꽃을 피우라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권력을 안고 저승에 간 저승사자는 죽어서도 권력과 부를 그러안고 사람들에게 커다란 고통을 가져다 주며 호강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2300만주민은 50년만의 강추위에 얼어죽고 독재자의 권력에 의해 맞아죽고 굶어죽고 총살당하고 ...세상에 이런 나라가 또 어디에 있습니까?
그런데 남한의 종북세력은 북한주민들의 이같은 참상은 못본체 뒤전인채 오직 정권찬탈에만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저들이 자기들의 부모처자가 오늘 북녘동포들과 같은 고통을 받는다면 결여중에 있는 북한인권법을 저렇게 몇년씩 묵혀놓았겠습니까?
발광하며 난리를 쳤을 겁니다.
이 하나의 사실만 놓고 보더라도 남한의 종북좌파는 북한주민들이 편이 아닌 3대세습을 강행한 독재자 김정은편이며 단순한 이념적 정치적 좌파가 아닌 북한에 이 나라를 송두리채 내맡길 종북매국세력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활개치는 떼거리정치, 막 내뱉는 비수가 박힌 섬뜩한 말로 공산혁명에 가까운 선동을 하고 있는 저들이야 말로 우리가 견제하고 척결해야 할 매국세력들입니다.
이를 바로잡고 자유대한민국을 세계중심에 우뚝세워햐 할 무거운 책무가 바로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애국국민 우리모두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허 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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