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안간부 연쇄 살인,시신 옆 쪽지에는
- 성애
- 2012-01-21 18:45:38
- 조회수 : 1,411
20일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에 따르면 김정일 애도기간인 작년 12월말 무렵 공안기관 간부 4명이 연쇄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함경북도의 한 내부 소식통은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장군님(김정일) 애도 기간에 함경북도 청진에서 도(道) 국가안전보위부 간부 1명, 도 검찰소 간부 1명, 도 인민보안국 간부 2명 등 총 4명의 간부가 살해당했다. 특히 보위부 간부의 시체 옆에서는 '인민의 이름으로 처단한다'는 내용의 쪽지까지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북한의 현직 간부가 연쇄 살해 당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의 동요를 우려한 북한 당국은 피해자들의 신원 등 사건 정보를 은폐하는 한편, 반체제 인사들을 중심으로 주동자 검거를 위해 공안기관의 조직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부, 검찰소 뿐 아니라 보위사령부까지 수사에 나섰다.
일반인이 아닌 공안간부를 4명이나 살해한 점으로 미뤄보아 개인 소행은 아닐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괴담도 확산되고 있다.
이소식통은 "이 사건으로 인해 함경북도 간부들이 심각한 충격에 빠졌다"면서 "간부들이 겉으로는 '반드시 잡아 족치겠다'며 분노하면서도, 돌아서면 무척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함경북도의 한 내부 소식통은 매체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장군님(김정일) 애도 기간에 함경북도 청진에서 도(道) 국가안전보위부 간부 1명, 도 검찰소 간부 1명, 도 인민보안국 간부 2명 등 총 4명의 간부가 살해당했다. 특히 보위부 간부의 시체 옆에서는 '인민의 이름으로 처단한다'는 내용의 쪽지까지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북한의 현직 간부가 연쇄 살해 당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민의 동요를 우려한 북한 당국은 피해자들의 신원 등 사건 정보를 은폐하는 한편, 반체제 인사들을 중심으로 주동자 검거를 위해 공안기관의 조직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안전보위부, 인민보안부, 검찰소 뿐 아니라 보위사령부까지 수사에 나섰다.
일반인이 아닌 공안간부를 4명이나 살해한 점으로 미뤄보아 개인 소행은 아닐 것으로 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는 괴담도 확산되고 있다.
이소식통은 "이 사건으로 인해 함경북도 간부들이 심각한 충격에 빠졌다"면서 "간부들이 겉으로는 '반드시 잡아 족치겠다'며 분노하면서도, 돌아서면 무척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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