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금강산 관광인가?!
  • 허광일
  • 2012-07-13 0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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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민주통합당이 노는 꼴이 김대중, 노무현정권의 반역적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며칠전 대선의 유리한 국면을 위해 잔꾀를 쓰고있는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줄줄이 고성군을 방문해 이명박정부에 금강산관광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마치 금강산관광중단의 책임이 새누리당과 이명박정부에 있기나 한것처럼 말이다.

민주통합당이 자유 대한민국의 정치를 이끌어 가는 제1야당이라면 새누리당과 이명박정부에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하기전에 북한살인정권에 금강산관광길에 나섰던 대한민국 관광객에 대한 살인학살행위에 대한 책임과 사과, 그리고 금강산관광 재개시 이와같은 학살행위가 되풀이 되지않도록 후속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서야 했다.

그러나 민주통합당은 북한살인정권이 아무런 사과와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도 그 학살현장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을 들이밀겠다 하는데 이것이 과연 무슨 심보인지 묻지 않을수 없다.

물론 금강산관광 중단으로 관광업에 종사해온 강원도 고성지역 일부주민들의 피해를 모르는바가 아니다.

금강산관광이 재개되면 고성지역 관광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에겐 희소식이 될지는 몰라도 북한살인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이 입은 커다란 정치적, 민족적, 윤리적 상처를 어떻게 치유한단 말인가?

그리고 우리측 관광객 신변보호에 관한 아무런 후속대책도없는 상황에서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북한살인자들의 도발에 대한 책임을 과연 누가 지겠다는건가?

더욱이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국민이 금강산관광으로 북한살인정권에 현금으로 쏟아붇게될 엄청난 관광비용이 또다시 김정은정권의 생명연장을 위한 핵과 미사일이 돼 한반도의 긴장을 조성할것이 불보듯 뻔한데도 민주통합당이 과거 김대중, 노무현정권이 북한살인정권과 야합하여 핵과 미사일개발에 동조해온 반역적 죄악에 대한 아무런 반성도 없이 북한과 또다시 야합하려는 행태야 말로 민주통합당이 북한과 결탁하여 살인집단의 핵과 미사일을 완성하려는 불순한 목적이 숨어있다고 단정지어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이는 명백한 자유 대한민국에 대한 반역이고 도전이다.

이는 또한 통합진보당과 마찬가지로 민주통합당 역시 대한민국의 국가발전을 위한 정당이 아니라 반역정당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금강산관광 재개는 최소한 북한살인정권이 대한민국 관광객을 학살한 천추에 씻지못할 살인행위를 반성하고 우리측에 사죄한다음 그리고 우리 관광객에 대한 확실한 신변안전이 보장된 다음에 해도 늦질않다.

고성군 주민들을 빌미로 북한의 살인학살행위를 덮고 몇장의 표를 의식해 금강산관광재개를 서두르려는 민주통합당이야 말로 통합진보당과 조금도 다를바 없는 대한민국의 반역정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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