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쑤어서 개주시렵니까?
  • 김태산
  • 2012-05-28 18:59:24
  • 조회수 : 1,320
 

요즘에 나라 돌아가는 판을 보니 “죽 쑤어서 개주는 격” 이라는 속담 틀린데 없다.

남한 사람들은 항상 탈북자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말들을 한다.

“우리 남한 국민들은 피로서 자유를 찾았다.”

“탈북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잘 모른다.”

"자유민주주의를 만드는데 탈북자들이 뭐를 보탠 것이 있다고 그런 소리를 하냐?”



옳다. 

남한 국민들 자체의 힘으로 힘들게 이루어 놓은 자유민주주의 사회가 옳다.

그런데 남한 국민들이 피 흘리며 만들어 놓은 자유민주사회는 속된말로 소나 개나 쥐나 뱀이나 벼룩이나 다 한데 어울려서 살아가는 그런 사회라는 말인가?



즉 이 나라의 반일투사들과 6.25 무공 수훈자들과 각계각층 애국적인 국민들이 친 김일성, 김정일 추종자들과... 그들이 파견한 간첩들과도 같이 어울려서 국회도 운영하고 나라법도 논하며, 무상복지가 판을 치는 나라도 꾸려가며 공존 하는 사회가 바로 남한식 자유민주주의이란 말인가?



정말로 그것이 가능하리라고 보는가?

지금 이 나라가 종북 빨갱이들에게 끌려서 벼랑 끝으로 가는 것이 아니 보이는가?

햇볕정부 10년 동안에 독수리와 매의 부리와 발톱들을 다 잘라버리다 보니 붉은 종북 쥐새끼들과 간첩 독사새끼들이 너무도 많이 새끼를 치고 방자해진 나머지 이제는 쥐새끼들이 고양이집을 차지하고 - 독사들이 독수리와 매의 둥지에서 알과  어린새끼들을 마음대로 잡아먹는 판국이 되고 말았는데 아직도 모르겠는가?



이 나라 사람들은 아직도 그 위험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아니 아무리 나라가 위험해도 자기 주머니에서 천 원짜리 한 장 나가는 것보다는 가슴아파하지 않는다.



자유민주주의 간판 밑에서...

- 국가의 공권력이 무력해지니 연쇄 살인범과 성범죄자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

- 국가보안법이 맹물로 되니 종북 빨갱이들이 정부와, 법정과, 종교계와, 후대교육계를 틀어쥐고 난탕을 치고...

-대공수사력이 백지화되니 공개된 간첩들이 반정부조직들을 거미줄같이 꾸려놓고...

하여 나라의 기둥뿌리가 다 썩어 가는데 이것이 과연 자유민주주의의 우월성인가?



자유민주주의 ??

- 나쁜 놈들이 활개를 치는 그런 자유민주주의는 만들어서 뭐해?

- 지키지도 못할 자유민주주의는 뭐하려고 피 흘리며 찾았는데?

- 자유민주주의는 찾아서 즐기기만 하면 외국인들이 와서 지켜주는 줄 알았는가?

- 이 나라에  돈 받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줄 사람이 따로 있는 줄 아는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야 말로 5천만 전체 애국적 남한국민들 각자의 최고 의무가 아니겠는가.

모여앉아서 쓸데없이 걱정들만 할 것이 아니라 과감한 행동으로서 실천함이 이 나라의 국민들과 애국자들의 양심을 지키는 최고의 옳은 길이 아니겠는가.





2012.05.28  탈북자 김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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