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화
- 2012-11-23 1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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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이 되어온다.
백주에 우리 군인들을 향해 포를 쏘고 민간인마저 사망에 이르게 한 북한의 연평도포격은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온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들은 우리의 정기 군사훈련을 포격의 빌미로 삼았지만 구차한 변명이다.
북한의 거듭되는 도발과 그로 인한 대한민국의 무고한 주민들과 군인들의 희생이 언제까지 계속 될 가?
같은 민족과 동포로부터 당하는 가슴 아픈 이러한 비극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그 누구도 장담 할 수 없는 일이다.
연평도 무력도발이 일어 난지 이틀 후인 2010년 11월 25일 우리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사건에 대한 규탄 결의문을 채택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을 결코 용인될 수 없는 명백한 범죄행위로 인식하고, 확고한 군사대비 태세를 통해 북한의 추가 도발행위에 대해서 단호한 대응을 촉구한다고 명시했다.
평화롭게 살아가던 연평도주민들과 대한민국을 지키는 우리의 군인들, 그리고 민간인들까지 포격의 상대로 삼은 북한의 도발을 두고 우리 국민의 국토수호의지는 더욱 강해졌으며 지난 정부의 10년간 끊임없는 퍼주기와 햇볕정책으로 국민을 우롱했던 종북세력들에 대한 우려와 경각심을 더욱 높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
평화는 거저 오는 것도 아니고 누가 지켜주는 것은 더욱 더더욱 아니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더없이 소중하고 귀중한 것이다.
김정은과 같은 풋내기를 지도자로 내세운 북한이 정권장악을 위하여 온갖 권모술수를 강구하는 요즘 그리고 더욱이 우리의 대통령선거에 개입하려는 북한의 교묘한 술책을 간과해서는 안 되며 그들에게 그 어떤 명분을 주어서는 더더욱 아니 될 것이다.
우리의 확고한 국토수호의지를 두고 북한군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은 21일 제2의 연평도포격과 불바다를 운운했다.
이미 수차례 보아왔지만 우리가 아무리 퍼주고 도와주고 형제고 동포라고 인정하지만 북한정부는 어떤 짓거리도 할 수 할 수 있는 도발자들이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은 물론 자국민의 안전도 안중에 없는 평화의 파괴자이도 망나니들이다.
독재정권의 유지를 위해서는 오직 핵과 도발만이 북한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
아직도 2년 전 그날의 가슴 아픈 상처가 아물지 않는 연평도의 주민들과 더불어 우리 국민 모두가 철저한 안보의식과 국가관을 확립해야 할 때가 되었고 인제는 그들의 사소한 도발에도 반드시 응징을 가해야 할 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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