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
  • 조성구
  • 2013-01-22 08: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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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도 졸고 있는 밤    

하루가 지나간다 겨울 밤이
깊어 간다 어두운 골목길에 가로등이
환하게 켜진다 

열심히 살아온 사람들의
발걸음이 바쁘다 친구들과 삼삼오오
귀가하는 사람들의 발걸음
연인들이 손을 꼬옥
잡고 걷는 모습들
 
어두운 골목길을 비처주는
쇼 윈도의 불빛들 앞을 바쁜 걸음으로
걸어가는 발걸음 들이
가볍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혜로
살았다 오늘이 있었기에 내일의 소망도
있다 내일의 떠오를 태양을
소망으로 바라본다

오늘도 함께 하신 주께서
내일도 임마누엘 하시리라 믿는다
조용히 무릎을 꿇고 하루를
지켜주신 주님께 감사의
무릎을 꿇는다

- 좋은글 중에서 - 

삶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아슬 아슬 합니다.

걱정이 없는 날이 없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으니까요

어느 것 하나 결정하거나
결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내일을 알 수 없어 늘 흔들리기 때문이지요

말로는 쉽게
행복하다,  기쁘다,  고 하지만
누구에게나 힘든 일은 있기 마련입니다.

얼마 만큼 행복하고
어느 정도 기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저 모두들 바쁩니다.

나이 들고 건강을 잃으면
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될 터인데.
 그렇게 열심히 어디를 향해
무엇 때문에 바쁘게 가는 건지 모를 일입니다.

잠깐 쉬면서
나를 먼저 돌아 보십시오

내가 보일때 행복과 기쁨도 찾아 옵니다.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화요일 하루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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