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화
- 2012-12-15 20:56:05
- 조회수 : 1,377
며칠 후에 있을 제18대 대선을 앞두고 각종 흑색선전이 어지럽다.
과연 얼마나 지킬 수 있을지 의심 가는 각종 공약에 대한 책임을 어떻게 지고자 하는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 나라의 안보를 두고 하는 두 후보의 공약만은 명백한 논리가 있어야 한다.
전 세계가 우려하고 국제사회가 성토해도 거침없는 북한의 미사일발사는 이미 우리나라가 유일한 분단국으로써 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적과 대치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었다.
수만의 아사와 경제의 파탄에도 미사일발사를 거행하는 북한을 보면서 우리가 정말 안보를 무시해도 편안히 지낼 수 있는지, 안보가 그냥 말로만 떠들고 총소리가 울려야만 긴장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지난 두 정권 집권 시 국민의 세금을 탕진해 북한정권유지에 밑거름을 보태준 대역죄책임을 누가 질건 인지에 대해서도 명명백백 물어야 하지만 더 중요한건 지금 이 시각, 그리고 내일을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로 안보관을 정립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확실한 대답을 해야 할 것이다.
요즘 민주통합당의 얘기를 들어보면 미사일발사에 대한 정보력도 얻지 못한 새누리당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국가 정보기관자체를 없애버리자는 민주통합당의 진심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
국정원 직원의 인터넷 여론 조작에 대해서도 민주통합당의 우상호대변인이 정확한 근거는 없다고 발표했는데 고의적인 접촉사고까지 일으키면서까지 이런 네거티브를 해야 하는지 참으로 답답하다.
억지도 적당히 해야 먹히지 근거 없는 억지는 민주사회에서 타인에 대한 비방과 인권침해에 해당된다는 것쯤은 모를 수가 없는데 어쩌다가 이런 정도에까지 이르렀는가.
세계의 앞장에서 당당히 존엄을 지켜나가는 민주국가의 국민이라면 당연히 조국이라는 두 글자 앞에서 양심은 지켜야 할 게 아닌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오늘의 자유민주주의가 성취되기까지 그 험난한 노정위에 쌓아온 우리 국민의 귀중한 땀과 피가 헛되이 되지 않도록 종북잔당들이 이 나라를 위기에 빠뜨리는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북한체제에 동조하고 북한정부에 추종하는 1%도 안 되는 종북쓰레기들이 활개 치지 못하도록 국민이 힘을 합치고 경각심을 높이고 철저한 안보관을 확립해야 한다.
이 나라 국민이라면 당연히 평화를 누려야 할 권리도 있지만 안보를 중시해야 할 의무도 있다.
평화도 우리가 지키고 안보도 우리의 몫이다.
3대 세습을 자행하는 세계의 최하위 말종체제 북한당국과는 절대로 협상카드를 내들지 말아야 하며 세계의 평화와 주민의 인권에는 전혀 무관심한 김정은과는 절대로 타협할 수 없음을 바로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내부에 북한정권의 하수인들보다 더 말단 하수인역할을 자행하는 종북잔당들을 깨끗이 쓸어내고 우리 국가의 정체성을 의심하는 불순분자들을 국민의 이름으로 심판하며 더 좋은 대한민국, 더 훌륭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온 국민의 힘을 합쳐야 할 때가 되었다.
사람이 먼저인 대한민국도 좋지만 안보가 튼튼한 대한민국이 가장 시급한 때이다.
안보관이 튼튼한 사람, 안보관이 정확한 사람, 누구보다도 애국심이 먼저인 대통령을 뽑아야 우리 대한민국의 앞으로 5년의 미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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