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화
- 2012-12-04 23: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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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통령후보들의 TV토론을 보다가 너무 어이가 없고 기가 막히는 현장이 목격되었다.
다른 사람도 아닌 통합진보당의 전 대표였던 이정희후보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에게 “애국가”를 부를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라고 떠든다.
통합진보당 종북의원들의 “애국가”거부 논란이 국민의 거센 반발을 일으켰던 때가 얼마나 됐다고 감히 그 더러운 오명을 다른 사람에게 들씌우려고 함부로 떠든단 말인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1%의 지지도 못 받는 후보가 감히 이런 요상한 발언을 하는 자체가 실소를 금하게 한다.
이작도 유신시대를 떠벌이는 꽉 막혀버린 머릿속에는 오직 어떤 후보를 쓰러뜨리겠다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악만 남은 것 같다.
왜 그렇게 북한을 추종하는지 3대 세습을 옹호하고 추구하는지 한발 더 나아가서 생각해보게 하는 시점이다.
저런 세 살짜리 애보다도 못한 지능을 가지고 감히 대통령후보를 운운하다니 기가 막힌다.
그런가 하면 어떤 후보는 전 정부가 막대한 북한퍼주기를 하여 이 땅에 평화가 왔다고 자랑삼아 운운한다.
국민을 바보로 아는 가?
NLL을 부정하면서 공동어로수역을 조성해 어떻게든 트집을 잡고 구실을 만들어 우리 어민들을 납치하려고 꼼수를 부리는 북한에 “먹이감”을 통째로 들이 바친다고 떠든다.
국민의 세금을 도적질해 북한정부의 배를 불려주고도 추호의 자책함도 없이 자랑스레 "공적“이라고 치사하는 자기들에게 이 나라의 미래를 맡겨달라고 구걸한다.
또 누구의 표를 의식해 국군포로와 탈북자들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한 듯이 떠든다.
하다하다 별짓거리 다 한다는 가소로운 생각이 든다.
21세기에 아직도 70년대 유신을 떠드는 구시대 사람을 믿어 달라 하고 국민의 표를 의식하다니?
1%의 지지표를 얻지 못하면서도 버젓이 대통령후보를 운운하는 저 뻔뻔함이 바로 종북좌파들의 국회의원직을 수락했고 “애국가”를 부정하는 “매국”을 불렀다.
다른 사람이 다 어떤 후보를 비방하고 “애국가”를 부를 자격에 대해 운운해도 이정희만은 그럴 자격을 이미 전에 국민의 심판으로 박탈당한 사람이 아닌가?
세계의 앞장에선 자랑스러운 나라에 살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하고 이 나라를 부정하는 저런 더러운 세력들이 왜 이 나라의 대통령을 넘보는지 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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