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맞은 단일화협상
- 정진화
- 2012-11-15 17:24:04
- 조회수 : 1,354
한쪽에선 돌아와달라고 애타게 호소하고 한쪽은 실망했다 모르쇠로 일관하고...참 만나는것도 번갯불에 콩 닦듯이 하더니 헤어지는건 그야말로 눈깜박할 사이다. 말끝마다 협상, 단일화를 외치더니 와 금새 깨져버렸는지 애들 장난도 아니구 뭐하는 짓거린지 알수가 없다.
자극과 분노라는 두 단어가 엉켜 돌아가는 요즘의 문, 안의 대선캠프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뭣때문에 열받고 뭣때문에 자극을 받았는지 충분히 짐작을 할수 있다.
두 사람 다 정권창출 하나만 보구 머릴 짜내다보니 자신들이 공통점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가늠이 안가는 모양이다.
어찌보면 비슷한것 같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있는지, 없는지 가늠이 안갈 정도로 애매한 뭔가가 두 사람에 존재한다.
정확한 발상없이 국민에게 의지를 외치는 안후보나 단일화만 하면 대통령은 따좋은 당상이라고 생각하던 문후보나 피타는 노력없이 너무도 많은 결과를 기대했다는것은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히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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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과 분노라는 두 단어가 엉켜 돌아가는 요즘의 문, 안의 대선캠프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뭣때문에 열받고 뭣때문에 자극을 받았는지 충분히 짐작을 할수 있다.
두 사람 다 정권창출 하나만 보구 머릴 짜내다보니 자신들이 공통점이 있는지, 없는지조차 가늠이 안가는 모양이다.
어찌보면 비슷한것 같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공통점이 있는지, 없는지 가늠이 안갈 정도로 애매한 뭔가가 두 사람에 존재한다.
정확한 발상없이 국민에게 의지를 외치는 안후보나 단일화만 하면 대통령은 따좋은 당상이라고 생각하던 문후보나 피타는 노력없이 너무도 많은 결과를 기대했다는것은 생각만 해도 기가 막히는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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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엔 좋은 결과가 없다.
양보가 없고 협상이 없는 단일화가 왜 필요한지 스스로가 잘 알것이다.
밥그릇싸움도 아니고 나라의 운명을 놓고 제 몫을 챙기기에 더 바쁜 사람들이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가?
두 후보가 조금의 양보도 없이 단일화협상을 했다는건 그들이 말하는것처럼 "국민"을 의식한 협상인것이 아니라 국민은 배제한 저들만의 자리싸움이 아니었나? 의심된다.
지난 서울시장선거처럼 또 누구에게 시장직을 양보하길 바라고 문후보측에서 선수를 친것이 발단이 돠었는지 모르지만 그런식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에 대해서 더는 간과하지 않음을 잘 알아야 할것이다.
안후보가 정당도 없이 대통령을 하려는 사람인데 문후보에게 양보를 하려면 아예 대통령출마선언을 안했겠지...
두 후보가 좋아하는 정치혁신, 정권교체, 국민의 의사, 단일화 결과보다 과정이라는 거대한 수레를 어떻게 마지막까지 끌고갈지를 더 깊이 고심해야 하지 않을가?
양보가 없고 협상이 없는 단일화가 왜 필요한지 스스로가 잘 알것이다.
밥그릇싸움도 아니고 나라의 운명을 놓고 제 몫을 챙기기에 더 바쁜 사람들이 과연 무엇을 할수 있을가?
두 후보가 조금의 양보도 없이 단일화협상을 했다는건 그들이 말하는것처럼 "국민"을 의식한 협상인것이 아니라 국민은 배제한 저들만의 자리싸움이 아니었나? 의심된다.
지난 서울시장선거처럼 또 누구에게 시장직을 양보하길 바라고 문후보측에서 선수를 친것이 발단이 돠었는지 모르지만 그런식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에 대해서 더는 간과하지 않음을 잘 알아야 할것이다.
안후보가 정당도 없이 대통령을 하려는 사람인데 문후보에게 양보를 하려면 아예 대통령출마선언을 안했겠지...
두 후보가 좋아하는 정치혁신, 정권교체, 국민의 의사, 단일화 결과보다 과정이라는 거대한 수레를 어떻게 마지막까지 끌고갈지를 더 깊이 고심해야 하지 않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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