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의 망언
  • 관리자
  • 2013-01-30 15: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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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인가 하는 사람이 라디오에 출연해서 북한의 3차 핵실험 움직임을 놓고 김정은의 무모한 불장난이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말하면서 하지만 새 정부는 강력한 대응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괴상한 논리를 펴냈다.

하도 친북, 종북 하구 두드려 맞으니까 인제는 한다는 소리마저도 도대체가 진의가 불분명한 괴상한 말씀을 하신다,

현 정부의 강력대응을 놓고도 절대불사를 하더니 새 정부도 하면 안 되고 그럼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하라고 하는 것인지 그래도 당 원내대표까지 했던 사람인데 꼬리대가리 없는 소릴 한다.

북한의 미사일발사를 두고 전 세계가 강력대응을 하고 그동안 북한을 감싸 돌던 중국마저도 북한화물 통관검사를 대폭 강화하는 등 국제사회의 제제에 동참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그 누구보다도 강력입장을 보여야 할 대한민국에서 그것도 야당 원내대표까지 지냈다는 사람이 어떻게 이런 취지의 발언을 할 수 있는지 기가 막힌다.

그동안 이러저러한 이유로 북한을 편든 것도 부족해 이번에는 미국과 중국이 강력입장을 보이기 때문에 구태여 대한민국의 새 정부까지 그렇게 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북한의 김정은이 바로 요런 허점을 노려 항상 새누리당이 집권하면 “불바다”가 될 것이라는 경고 메시지를 날린다.

“천안함사건”과 “연평도”포격 때도 바로 이런 불순한 자들이 그 책임을 현 정부의 대북정책강경론으로 돌렸다.

이번에 박근혜당선자의 대통령취임식을 계기로 북한의 도발을 예상하는 이상한 움직임들이 감지되고 있지만 실제로 일어난다고 해도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는 것이 아니다.

어디까지나 그것은 북한의 계획적인 음모이고 도발이다.

한반도 평화가 세계평화에 기여한다는 것은 아주 상식적인 일인데 그 어떤 나라보다도 더 적극적이어야 할 대한민국 정부가 왜 북한의 미사일발사에 대하여 전전긍긍하고 침묵으로 일관해야 하는 가?

지난 10년간 퍼주기로 북한정부에 힘을 보태준 것도 부족해 북한이 저지른 도발에도 굳게 입을 다물고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온갖 잡 세력의 온상을 키워준 것도 바로 지난 두 정부였다는 것은 이미 비밀이 아니다.

저들이 입을 굳게 다문 것도 모자라 새 정부에 건의한다는 것이 고작 이런 뜬금없는 허튼 소리니 도대체 이 사람이 보여 줄 막장의 끝이 어디까지인가?

차라리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키든지 박지원 자신의 위치가 뭔데 北韓에 “강력 경고”를 하고 새 정부에 입을 다물라고 한단 말인가?

착각은 선택이지만 박지원의 착각은 황당 그 자체이고 궤변이다.

새 정부를 향하여 할 말이 그렇게 도 없는 가?

북한의 독재자들을 향하여 꼬박꼬박 존댓말을 하는 역겨운 짓거리 그만두고 여야를 떠나서 한 목소리로 북한에 강력 경고를 하는 것이 진정한 이 시대의 정치인이 아니겠는가?

중국의 시진의 강한 발언을 보면 기대가 된다면서 그러나 우리 박근혜당선자가 강력한 대응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박지원의 망언은 종북주의자의 경거망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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