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곱가지
  • 조성구
  • 2012-12-05 10:25:44
  • 조회수 : 1,329
나의 일곱가지    

어떤 이가 석가모니를 찾아가 호소를 하였답니다.
"저는 하는 일마다 제대로
되는 일이 없으니 이 무슨 이유입니까?"

"그것은 네가 남에게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저는 아무 것도 가진 게 없는 빈 털털이입니다.
남에게 줄 것이 있어야 주지 뭘 준단 말입니까?"

"그렇지 않느니라.
아무리 재산이 없더라도
줄 수 있는 일곱 가지는 누구나 다 있는 것이다."

첫째는 화안시(和顔施)
얼굴에 화색을 띠고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하는 것이요

둘째는 언시(言施)
말로써 얼마든지 베풀 수 있으니
사랑의 말, 칭찬의 말,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양보의 말, 부드러운 말 등이다.

셋째는 심시(心施)
마음의 문을 열고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이다.

넷째는 안시(眼施)
호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보는 것처럼 눈으로 베푸는 것이요.

다섯째는 신시(身施)
몸으로 때우는 것으로
남의 짐을 들어준다거나 일을 돕는 것이요.

여섯째는 좌시(座施)
때와 장소에 맞게 자리를 내주어 양보하는 것이고,

일곱째는 찰시(察施)
굳이 묻지 않고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알아서 도와주는 것이다.

【 출 처 : 좋 은 글 중 에 서 】

눈물이 나도록 늘 보고
싶은데도 쉽사리
찾아갈 수 없는 서글픈 사랑이
여기 있습니다.

따뜻한 여러분의 향기
곁에서 맡고 싶은데

정다운 여러분의 목소리
곁에서 들으며
우리 사랑의 눈길
서로 주고 받고 싶은데

여러분을 느낄 수도 없는
현실의 무게로 인해
가슴 아파하는 사랑이
여기 있습니다.

애타도록
그리운 우리의 사랑은
언제쯤 같이 할 수 있을까요

언제나 욕심없는 사랑에
여러분이 내 마음에서
늘 하루를 함께 하고 있어
행복함에 젖어들지만

그래도
여러분이 너무 보고 싶은 오늘은
내개 있어 여러분은
가슴 아픈 내 사랑입니다..

사랑과 행복을 꿈꾸는 수요일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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