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기대가 더 필요한가?!
  • 허광일
  • 2013-01-02 16: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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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이 신년사에서 "남북관계개선의 조건은 남북공동선언 이행"이라고 언급하고 나섰다.
이는 한마디로 노무현이 포기한 서해바다를 날로 먹겠다는 강도적 본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매국노 노무현이 김정일과 체결한 굴욕적인 10.4 남북 공동 선언은 국가원수의 NLL 포기를 명문화한 것으로서 앞으로 그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절대로 지켜질수 없는 것들이다.
서해를 날로 삼키려는 북한의 강도적 본성이 변하지 않는한 진정한 남북관계개선은 불가능하다.
NLL은 확고한 대한민국의 영토경계선이며 그 어떤 경우에서도 국가주권을 포기할수 없다는게 박근혜당선자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박근혜정부도 이명박정부와 마찬가지로 NLL을 절대로 포기할수 없다.
따라서 우리 국민들도 북한에 대해 관용만 베풀 생각만 하지 말고 북한의 ...강도적 속셈이 뭔지 똑바로 꿰뚫어 보아야 한다.
지난해 북한의 곡창지대로 불리는 황해도 지역에서만 2만명 가까운 주민들이 굶어죽었다.
수많은 주민들이 이처럼 참혹하게 굶어죽는 상황에서도 올해 신년사에서 “우리식의 무기개발과 생산”을 떠드는 김정은의 망발로 볼 때 북한은 괴멸되지 않는한 그 침략적, 강도적 본성이 절대로 변할수 없음을 보여준다.
당장 붕괴직면에 이른 이순간에도 적화통일의 야망을 버리지 않고 서해바다를 날로먹겠다고 저처럼 날뛰는데 한국의 대대적인 경제지원으로 힘을 키우게 되면 과연 저들이 어떻게 돌변하겠는가?!
너무도 불보듯 뻔하다.
현상황에서 남북관계개선의 근본열쇠는 북한정권이 민족앞에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 전제하에 핵과 미사일을 비롯한 대량살상 무기가 우선적으로 포기돼야 한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상존한 한반도에서의 진정한 평화는 더이상 기대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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