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 조성구
  • 2013-02-04 09:45:35
  • 조회수 : 1,466
어느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오늘의 삶을 스스로 선택해 본다.
살아 있음에 대하여 신에게 감사하라.
오늘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하루라는 점을 늘 마음에 새겨라.

물론 이런 노력이 반드시
큰 기쁨을 약속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당신이 삶을 선택하는 순간.
자신의 힘과 더불어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을 어루만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을 부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의 삶이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만히 느껴 보라.

나는 숨을 쉬고 있다.
이렇듯 나는 매 순간 존재한다.
삶을 맛보고 있으며,
날마다 새롭게 경험하고 있다.

어떤 날도 똑같은 날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독특하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 좋은 글 중에서 - 

어느 날 무심결에 만난 우리는
중년 이라는 굴레를 짊어진채
가파른 세상의 한 중심에서
인연아닌 인연으로 마주 합니다.

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순간마다 스쳐가는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만남의 자리가 주어지고

삶의 여운을 안타까워 하던 것이
이제는 현실의 벽을 뛰어 넘으며
소중한 인연이 되어져 옵니다.

기억의 흐릿함을 되돌아 보면서
열심히 살아온 지난 날 이었지만
어느덧 중년의 굴레를 짊어지고 있습니다.

서로가 머물러 있던
그 옛날 의 젊음은 간곳 없지만
숫한 그리움과 계절을 뒤로하고
중년 의 텃밭을 만들어 버렸습니다.

긴 시간의 그리움 이었는지
이제는 아름다운 중년의 굴레에서
또 다른 중년의 인연이 되어져 옵니다.
폭설이 내려진 월요일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하루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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