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 조성구
  • 2013-02-05 09:07:45
  • 조회수 : 1,686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자기 옷이 있습니다.
은행나무는 노랑 은행잎이

단풍나무는 빨강 단풍잎이
가장 자기에게 잘 어울리며
몸에 딱 맞는 옷입니다.

사철 푸른 솔잎이
단풍나무에 달려 있다면

푸르름을 자랑하는 솔잎일지라도
자기 몸에 맞지 않는 옷입니다.

사람에게 입혀진 옷은
그 사람이 타고난 분복인 것입니다.

거지 왕자에서
서로 옷을 바꾸어 입은 왕자와 거지는
어울리지 않는 옷으로 인하여

여러가지 일을 겪게되고 난 후에
결국에는 서로 자기 옷을
찾아 입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인생이라면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보이는 最高만이
가장 좋은 옷이라고 한다면

우리 인생은 한 시대에 한 사람을 빼고
다 실패자가 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장 잘사는 삶은 자기 옷을 인정하고
그 옷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일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마음이 열려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들이 언제나 머무르기를 좋아합니다.

지나치게 주관이 강하고
마음이 굳어 있고 닫혀 있는 사람 곁에는
사람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한다면
그사람 가까이 있고 싶어 할것입니다.

다른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마음을 받아 주는 것은
그사람이 낮아지고 겸손한 사람일 것입니다.

무엇 인가를 애써 주려고 하지 않아도
열린 마음으로 남의 말을 경청 하려 든다면
그 사람 곁에는 늘 사람들이 머물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으며 벽도 없을 것입니다.

봄이 되면 넓디 넓은 들판엔
수많은 들꽃들이 각기 색깔이 다르지만
어울려서 잘들 살아가듯이 그렇게 열려 있는
마음은 편안하게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들판에 피어 있는 들꽃들은 여러 모양과
향기가 달라도서로 시기하지 않으며 싸우려고
들지 않으며 아무런 갈등도 없이 살아갑니다.

그것 처럼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입니다.
열린 마음은 강합니다.
나를 낮추고 마음을 열어 두십시요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십시요

저 광활한 들판이
어떤 것과도 자리 다툼을 하지 않듯이
열린 마음에는 일체의 시비가 끼어들지 않습니다.

행복과 사랑으로 가득한
화요일 하루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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