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처럼 있자
  • 조성구
  • 2013-04-05 08:03:50
  • 조회수 : 1,338
거울처럼 있자    

나는 거울처럼 있어야 한다.
나 자신에 대해서도, 다른 이들에 대해서도.
거울은 자기 색깔을 갖고 있어선 안 된다.
자신이나 다른 이들을
본래 모습대로 비춰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자기 색깔이 없기 때문에
거울이 스스로 다른 무엇인가를
바꾸려고 덤비지 않으며 덤벼서도 안 된다.

나는 거울 속에
비친 나를 보며
저절로 변화되어 갈 것이다.

다른 이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저 홀로 향기롭게 가만히 있으면
내 거울에 비친 자신들을 보며
저절로 변화되어 갈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이렇게 거울로 있으면 족하다.
비춰 주고 비춰지는 가운데
절로절로 변화되어 갈 것이다.

나 자신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다른 이들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이 사회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그 족쇄가 풀릴 때
비로소 기쁨과 평화를 누릴 것이다.

예수가
거울처럼 있자
누구는 넘어지고 누구는 일어났다.

-좋은 생각 중에서-

성구에게 여러분은 향기로운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나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감동적인 것을
알게해 주셨습니다.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
그것이 바로 그리움인 것을
별빛의 고울 때의 모습으로도
달빛의 영롱한 빛으로도 내 안에
들어온 여러분의 향기는
어느 것으로도 비교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향기가
너무도 진하고 향기로워
내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별빛이 스며들지만 그 별빛을 헤치고
특별한 사랑으로 자리한 여러분의 향기가
솜사탕처럼 부드러운 향기로
내 마음에 가득 차옵니다.

내 안에 여러분이
크게 자리하고 있음은
아직도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향기가 내 안에
진한 향기로 머물러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기에 여러분은 내 안에
특별한 사람입니다.

 
4월의 첫주 금요일 잘 보내시고
비오는 주말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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