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이 언제부터 노동자들을 생각했다고?
  • 광복군
  • 2011-11-07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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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이 언제부터 노동자들을 생각했다고?

자신이 마치 비정규직과 약자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듯한 박원순의 생쑈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아마 이 몰골을 본다면 박원순의 독선과 악덕 경영에 의해 희생된 수많은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제작소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내부고발자들이 웃겠다.

박원순이 유명한 친북 시민단체의 수괴였던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친북행위, 친북 좌경 단체를 지원했던 행실 보다도 사람 따라 말이 달라지는 그의 표리부동함과 이중적인 처신에 인간적인 역겨움이 밀려오려 한다. 박원순은 지금이라도 연극 그만하고 본색을 드러냄이 어떠한가?
언제부터 박원순이 근로자들의 노동환경, 근로여건 개선에 귀기울였다고 이제와서 생쑈를 하는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길 바란다. 박원순의 그 선량한 얼굴 뒤에 숨어진 온갖 거짓과 허위를 폭로한다.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제작소를 거쳐간 수많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수시로 해고한 비정한 사업가

삼성의 무노조 경영은 노동권 보장에 위배된다며 비난하더니, 아름다운 가게 내에 노조가 결성되면 가게 망한다고 노조 결성을 방해한, 노동자의 기본권을 짓밟고 착취한 탐욕스러운 자본가

무급인턴이라는 명목으로 채용하여 월급도, 차비도, 식비도 지불하지 않고,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노동력을 착취한 비인간적인 악덕업자

삼성의 내부고발자 김용철 변호사는 찬양하면서도 아름다운 가게나 희망제작소의 회계장부 비리를 폭로한 내부고발자는 핑계를 뒤집어씌워 해고해버린 파렴치한 이중인격자


이런 박원순이 이제와서 서울시 비정규직의 애환을 말하고, 청소 미화원의 고충을 말하는 것은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고, 해가 서산에서 뜰 일이다.
비정규직 공무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생색을 내는데, 그렇다면 지금껏 수년간 시간, 건강, 친구 등 모든 것을 희생하면서까지 공무원 임용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은 뭐가 되는가? 9급 공채와 7급 공채를 준비하는 10만명이 정식으로 임용될 자리를 빼앗아버리니, 도서관과 고시원에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의 허탈함과 상실감, 좌절은 어떻게 할 것인가?

친북 이적행위도 친북 이적행위이지만 얼굴빛 하나 안바뀌고 사람을 마치 도구처럼 이용하고 내버리는 그의 파렴치함과 간사함이 인간적으로 역겹다. 자신이 마치 비정규직과 약자들의 고통을 이해하는 듯한 제스처! 아름다운 가게와 희망제작소를 거쳐간 수많은 정규직과 비정규직들이 웃고, 무급으로 노동력 착취당한 무급인턴들이 웃고, 아름다운 가게나 희망제작소의 회계장부 비리를 폭로했다가 해고당한 내부고발자가 웃겠다.
친북 단체를 이끌고 종친초 세력의 리더까지 오르게 된 것은 그의 이념이나 신념이 아니라, 그의 이런 평소 한없이 비틀린 인간성이 발현된 결과라 생각된다. 박원순의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행동에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어 왔다. 자기가 데리고 있던 직원들 알기를 파리, 모기, 벌레보듯이 보던 박원순이 이제와서 약자와 비정규직의 설움을 이해한다고 쇼한들 누구도 그것을 문자그대로 믿지는 않는다. 박원순은 교활한 말장난 집어치워라. 정말 보기 민망하고 추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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