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란
- 조성구
- 2013-09-04 07:02:06
- 조회수 : 1,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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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애가 타도 앞당겨 끄집어 올 수 없고,
아무리 서둘러서 다른 데로 가려 해도 달아날 수 없고.
지금 너한테로도 누가 먼 길을 오고 있을 것이다.
와서는 다리 아프다고 주저앉겄지. 물 한 모금 달라고.
-최명희의 ''혼불'' 중에서 -
요사히 조석으로는 서늘하고
낮에는 햇살이 강열한 많큼
오늘도 우리는 뜨거운 인연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수요일이 되었으면 하네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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