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이란? 구름같은 것
- 조성구
- 2013-07-02 08:06:12
- 조회수 : 1,604
人生이란? 구름같은 것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 좋은 글 중에서 -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
삶의 몫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이지요.
몸을 낮추니 작고 하찮아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세한 색과
그 빛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생기더라구요.
헨리 밀러는 가녀린 풀잎같이 미약한
것이라도 주목을 받는 순간 그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나의 우주가
된다고 했지요.
이슬을 필름에 담으며 풀잎 같이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한 없이 낮아지신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새벽마다 맺히는 수 많은 이슬 방울의
영롱함도 몸을 낮추어야만 볼 수 있답니다.
비오는 7월 2일 화요일
몸을 낮추면서 사랑을 찿는 날이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 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 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 치지말고
명예 얻었다 목에 힘주지 마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더이다.
잠시 잠간 다니러 온 이 세상
있고 없음을 편 가르지 말고
잘나고 못남을 평가 하지 말고
얼기 설기 어우러져 살다나 가세
다 바람같은 거라오 뭘 그렇게 고민하오
만남의 기쁨이건 이별의 슬픔이 건
다 한 순간이오
사랑이 아무리 깊어도 산들 바람이고
오해가 아무리 커도 비바람이라오
외로움이 아무리 지독해도 눈보라일 뿐이오
폭풍이 아무리 세도 지난 뒤엔 고요하듯
아무리 지극한 사연도
지난 뒤엔 쓸쓸한 바람만 맴돈다오
다 바람이라오
버릴 것은 버려야지
내 것이 아닌 것을 가지고 있으면 무엇하리요
줄게 있으면 줘야지. 가지고 있으면 뭐하노
내 것도 아닌데...
삶도 내 것이라고 하지마소
잠시 머물다 가는 것일 뿐인데
묶어 둔다고 그냥 있겠오
흐르는 세월 붙잡는다고 아니가겠소.
그저 부질없는 욕심 일뿐
삶에 억눌려 허리 한번 못피고
인생계급장 이마에 붙이고
뭐그리 잘났다고 남의 것 탐내시요
훤한 대낮이 있으면 까만 밤하늘도 있지않소
낮과 밤이 바뀐다고 뭐 다른게 있소
살다보면 기쁜일도 슬픈일도 있다만은
잠시 대역 연기 하는 것일 뿐
슬픈표정 짖는다 하여 뭐 달라지는게 있소
기쁜표정 짖는다 하여 모든게 기쁜 것만은 아니요
내 인생 네 인생 뭐 별거랍니까...
바람처럼 구름처럼 흐르고 불다 보면
멈추기도 하지 않소
그렇게 사는겁니다.
삶이란 한 조각 구름이 일어남이오
죽음이란 한 조각 구름이 스러짐이다
구름은 본시 실체가 없는 것
죽고 살고 오고 감이 모두 그와 같도다
- 좋은 글 중에서 -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
삶의 몫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이지요.
몸을 낮추니 작고 하찮아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세한 색과
그 빛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생기더라구요.
헨리 밀러는 가녀린 풀잎같이 미약한
것이라도 주목을 받는 순간 그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나의 우주가
된다고 했지요.
이슬을 필름에 담으며 풀잎 같이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한 없이 낮아지신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답니다.
새벽마다 맺히는 수 많은 이슬 방울의
영롱함도 몸을 낮추어야만 볼 수 있답니다.
비오는 7월 2일 화요일
몸을 낮추면서 사랑을 찿는 날이 되시길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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