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 조성구
  • 2013-10-28 06:44:30
  • 조회수 : 1,487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그대 숨 쉬는 하늘 아래..
그대 머무는 세상에서..
추억 한 줌으로 살 수 있음도
행복이라면 행복 이지요.

욕심부려 무엇합니까..?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세상사 순응하며 살 일이지요.
성급한 걸음으로 앞서 갈일 있겠습니까..?

사랑이 부족했다면 더 깊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지요.
해답없는 사랑 규칙없는 사랑 일지라도
만남은 소중해야 합니다.

인연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인간은 홀로 존재할 수 없기에
젖은 어깨 털어주고 때묻은 마음 헹구어내
잘익은 봄의 가운데로 함께 걸어 가야겠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엔 거리가 있습니다.
그 거리를 좁히고 믿음이라는
징검다리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친구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 거리를 멀게 하여 무관심이란
비포장 도로를 놓으면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타인이라는 이름이 붙여지는 것입니다.

사람과 사람의 가슴을 잇닿는 그 거리
믿었던 사람에게서 그 거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질때 내 삶은 상처입고 지쳐 갑니다.

하지만..나는 언제나 소망 합니다.
그들이 높게 쌓아둔 둑을 허물기 위해
오늘 하루도 미소 지으며 내가 한 걸음
먼저 다가가서 서로의 가슴에 끝에서
끝까지 잇닿는 강을 틔워 내겠다고..

그리하여 그 미소가 내가 아는
모든 이의 얼굴에 전염되어 타인 이라는
이름이 사라져 가는 소망을 사랑을 가져 봅니다.

우리의 새로운 인연으로 변화 하렵니다.
우리의 사랑으로 남은 세월을 만끽 하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랑을 받기도 하고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받으면
무척이나 즐겁고 좋아집니다.

하지만 그 사랑은 기쁨이면서
한편으로 마음엔 부담이 쌓입니다.

그런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너무 이기적인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러나 사랑을 주면
받는 것보다 더 기쁘고 후련합니다.

사랑을 주기란 처음에는
나만 손해보는 것 같고 망설여지지만

그 사랑을 주고 나면 마음에
평화가 오고 마치 위대한 일이라도
한 것처럼 기쁘고 뿌듯해집니다.

사랑은 주는 만큼
여유로워지고 평화로워집니다.

사랑은 주는 만큼
나를 더 커지게 하고 풍요롭게 합니다. 

주는 사람은 마음에도
몸에도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됩니다.

행복은 사랑을 주는 사람에게
마련 된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10월의 마지막 주 월요일
많은 사랑을 나누어 주는
그런 날이 되시기 바라네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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