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사랑이여
- 조성구
- 2013-10-24 09:26:14
- 조회수 : 1,576
보고 싶은 사랑이여
그리운이여
보고 싶은 사랑이여
푸른 하늘 지붕 삼아
넓은 초원에서 손잡고
함께 거닐고픈 당신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오늘도 그대의 숨결 느끼며
그대의 따뜻한 미소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것이 사랑이라면
난 그대에게 고백하렵니다
기다림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웠노라고
가슴이 애려옴 같았다고.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변치않을 마음
그대를 향한 사랑의 여울소리가
물결처럼 잔잔하게 다가오나요
그대를 향한 나의 모습이
가을비처럼 애련하고
저녁노을처럼 아름답게 보이나요.
그대의 속삭임 같은 가을바람이
산만큼 그리움이 되어
눈시울을 뜨겁게 적셔주고 있네요.
그대를 향한 마음이
이렇게 진할 줄은 몰랐어요.
꿈에도 보고 싶은이여
영혼처럼 사랑하는 그대여
- 좋은 글 중에서 -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결코 하나가 되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 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상대방의
정신세계를 인정하면서 한 곳을 향해가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한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사람의
존재가 각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부부의 삶인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상대방을 내것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만들어가려는 욕심
상대방에게만 모든것을 의지하려는 집착..
모두 버리고 그가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그대로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결혼 생활의 고통은
소유욕과 집착과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보십시오
손의 따듯함이 전해져오거든 이 따듯함이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그렇게 따듯하게 살아있기에
내 손도 함께 따뜻할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성구-
그리운이여
보고 싶은 사랑이여
푸른 하늘 지붕 삼아
넓은 초원에서 손잡고
함께 거닐고픈 당신은
지금 어디에 계시나요
오늘도 그대의 숨결 느끼며
그대의 따뜻한 미소 바라보며
간절한 마음으로
깊어가는 가을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요.
이것이 사랑이라면
난 그대에게 고백하렵니다
기다림의 시간들이
너무 그리웠노라고
가슴이 애려옴 같았다고.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변치않을 마음
그대를 향한 사랑의 여울소리가
물결처럼 잔잔하게 다가오나요
그대를 향한 나의 모습이
가을비처럼 애련하고
저녁노을처럼 아름답게 보이나요.
그대의 속삭임 같은 가을바람이
산만큼 그리움이 되어
눈시울을 뜨겁게 적셔주고 있네요.
그대를 향한 마음이
이렇게 진할 줄은 몰랐어요.
꿈에도 보고 싶은이여
영혼처럼 사랑하는 그대여
- 좋은 글 중에서 -
부부라고 해서
싸우고 다투는 일이 왜 없겠습니까?
어떤시인은 부부란 결코 하나가 되서는
안되는 것'이라고 말 합니다.
그것은 한쪽이 완전히 굴복하여
하나가 된다거나 자기 존재를 전혀
찾을 수 없는 삶으로 하나가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뿌리는 하나지만
머리는 둘인 콩나물처럼 상대방의
정신세계를 인정하면서 한 곳을 향해가야 합니다.
다시말하면
한몸이 되어 살아가면서도 두사람의
존재가 각각 살아 있는 삶이 진정한
부부의 삶인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내 마음을 비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내가 마음을 비우고 있어야
상대방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깁니다.
상대방을 내것으로 소유하고 있다는 생각
상대방을 내가 원하는 분재처럼 만들어가려는 욕심
상대방에게만 모든것을 의지하려는 집착..
모두 버리고 그가 살아 움직이는 그 모습그대로
나와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결혼 생활의 고통은
소유욕과 집착과 자기가 원하는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는
지나친 욕심에서 시작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아보십시오
손의 따듯함이 전해져오거든 이 따듯함이
어디서 오는가를 생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사람의 손이
그렇게 따듯하게 살아있기에
내 손도 함께 따뜻할 수 있습니다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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