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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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27 10: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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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까지 10.26 서울시장 및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를 지켜보았다.
서울에서는 2~30대를 비롯한 40대 기득권층의 힘을 입어 야권의 박원순후보가 서울시장직을 꿰찼다.
아름답지 못한 경력을 가지고 "아름다운 재단"의 총괄이사로 몇년을 "서민"을 행세하며 살아온 그를 서울시민들은 자기들의 수장으로 내세워주었다.
서울시장직은 대기업의 후원을 받거나 기부를 박아서 움직이는 아름답지 못한 재단운영과는 거리가 멀다.
 한달에 두 아들의 학비로 3백만원을 펑펑 썼다는 그가 어떻게 반쪽 장학금을 바라는 2~30대의 "원"을 풀어줄 수 있을 가.
서울시에 해당되지 않는 대기업들을 어떻게 구슬려 1500만원의 한달 생홟비를 마련할것이고 등산화는 어디서 협찬받을지도 의문이다.
 자기만 착한체, 보기 싫은 수염밑에 감춰진 어색하고 어눌한 표정에 열광하여 53%의 표를 몰아준 불쌍한 서민들을 뭘루 달래줄지도 미지수다.
 무엇보다도 "천안함"사건과 같은 반민족적행위를 현 정부의 김정일정권 자극으로 원인제공을 몰아간 그 붍명확한 안보관으로 서울시장직을 꿰찼으니 서울시민으로서 불안감을 떨칠수 없다.
광화문앞에서 북한찬양가요를 부르고 만세를 불러도 자유의사표현으로 감싸줄 정신 나간자의 망상을 어떻게 두고불것인가!
 민심이 등을 돌린 민주당의 어중이떠중이들을 긁어모아 겨우 한자릴 차지하고는 민주당마저 외면한 늙은 여우같은 자가 이 나라의 수도를 어떻게 지킬지도 큰 문제이다.
 서울생활 10년을 겪다보니 다 치려진 밥상을 차지하고 앉아 밥만 처먹으면서 제 치적을 부르짖는 얼간이들을 많이 보았다.
 공적은 누가 쌓고 어부지리로 공을 챙기는 좀벌레들이 참 많다.
 암튼 서울이 불안하다.
 무료요, 무상이요를 남발하는 일부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걱정스럽다.  
 서울은 대한민국의 수도이다.
보수나 진보를 떠나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은 대한민국 국민이 지켜야 할 우리의 땅이다.
좌빨이나 종북세력이 숨쉴 틈을 주지 말고 리비아의 가다피처럼  김정일정권의 숨통을 옥죄이고 성스러운 이 땅에서 진보의 탈을 쓴 공산세력을 척결함이 우선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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