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이모군을 후원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관리자
- 2013-12-13 14:22:33
- 조회수 : 2,613
박겸수 강북구청장과 수유1동 성당 이기양신부, 송암교회 김정곤 담임목사, 화계사 수암 주지스님은 11월 23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1동 성당에서 3종교 연합이 주관하는‘제14회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열고 불치의 병으로 투병생활을 하는 탈북자 이모군 (서울 거주 19세)에게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북한에서 태어나 10세 되던 때까지 병의 발병원인조차 모른 채 고통을 받다가 2005년에 대한민국에 입국한 이모군은 입국직후에야 비로소 다발성 골연골종(뼈암)이라는 난치병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모군의 유일한 보호자인 어머니마저 대수술을 받고 건강이 안 좋은 상태이고 두 모자는 얼마 안 되는 정부보조금에 의지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모군은 3개월에 한번씩 전액 본인부담으로 68만원에 해당하는 연골주사를 맞아야만 생활이 가능한 어려운 형편이고 다년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진행한 검사결과는 암이 많이 전이되었다는 안타까운 결과뿐입니다..
치료때문에 공부도 늦어져 19세이지만 인제야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다니고 너무 힘들때면 휠체어에 의지해야 밖으로 나올수 있는 이모군이지만 언제봐도 한점의 그늘도 없고 열심히 공부하고 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 기관에서는 이모군의 딱한 사정을 헤아려 치료비로 사랑의 성금을 후원받도록 추천을 해주었고 '제14회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통하여 성금이 전달되었습니다.
북한민주화위원회는 이번에 이모군에게 사랑의 성금이 전달되도록 힘써주신 강북구청과 여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편 이번 기회에 이모군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대원외고 동창생으로 꾸려진 자원봉사팀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이모군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정지희, 나도균선생님을 비롯한 대원외고 자원봉사팀은 현재 몇년째 도봉구의 한 복지시설에서 장애우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데 복지시설의 노후된 차량을 바꾸고 세탁기를 마련해주는 등 아름다운 미담들을 엮어가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이들속에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수 있는 이름난 대학교의 교수도 있고 초등학교 선생님도 있고 장애우들을 위하여 주말이지만 멀리 지방에서 달려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모군을 위해서 무언가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그들의 아름다운 바램이 이모군이 하루빨리 병을 이겨내고 씩씩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그날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이모군에게 사랑의 성금이 전달될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나도균선생님과 강북구청 관계자분들, 종교연합 관계자분들, 그리고 대원외고 자원봉사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성금으로 이모군이 하루빨리 병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인재로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희망은 기적을 가져옵니다.
감사합니다.
-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국-
북한에서 태어나 10세 되던 때까지 병의 발병원인조차 모른 채 고통을 받다가 2005년에 대한민국에 입국한 이모군은 입국직후에야 비로소 다발성 골연골종(뼈암)이라는 난치병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모군의 유일한 보호자인 어머니마저 대수술을 받고 건강이 안 좋은 상태이고 두 모자는 얼마 안 되는 정부보조금에 의지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모군은 3개월에 한번씩 전액 본인부담으로 68만원에 해당하는 연골주사를 맞아야만 생활이 가능한 어려운 형편이고 다년간의 치료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진행한 검사결과는 암이 많이 전이되었다는 안타까운 결과뿐입니다..
치료때문에 공부도 늦어져 19세이지만 인제야 중학교 3학년 과정을 다니고 너무 힘들때면 휠체어에 의지해야 밖으로 나올수 있는 이모군이지만 언제봐도 한점의 그늘도 없고 열심히 공부하고 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모 기관에서는 이모군의 딱한 사정을 헤아려 치료비로 사랑의 성금을 후원받도록 추천을 해주었고 '제14회 난치병 어린이돕기 종교연합바자회 성금 전달식’을 통하여 성금이 전달되었습니다.
북한민주화위원회는 이번에 이모군에게 사랑의 성금이 전달되도록 힘써주신 강북구청과 여러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편 이번 기회에 이모군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대원외고 동창생으로 꾸려진 자원봉사팀은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이모군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정지희, 나도균선생님을 비롯한 대원외고 자원봉사팀은 현재 몇년째 도봉구의 한 복지시설에서 장애우들을 위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데 복지시설의 노후된 차량을 바꾸고 세탁기를 마련해주는 등 아름다운 미담들을 엮어가고 있는 팀이기도 합니다.
이들속에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알수 있는 이름난 대학교의 교수도 있고 초등학교 선생님도 있고 장애우들을 위하여 주말이지만 멀리 지방에서 달려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남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나눌 수 있다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모군을 위해서 무언가 조금이라도 희망을 주는 일을 하고 싶다는 그들의 아름다운 바램이 이모군이 하루빨리 병을 이겨내고 씩씩하게 거리를 활보하는 그날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이모군에게 사랑의 성금이 전달될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나도균선생님과 강북구청 관계자분들, 종교연합 관계자분들, 그리고 대원외고 자원봉사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사람들의 아름다운 성금으로 이모군이 하루빨리 병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의 귀중한 인재로 씩씩하게 자랐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희망은 기적을 가져옵니다.
감사합니다.
- 북한민주화위원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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