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 조성구
  • 2013-11-13 06:56:59
  • 조회수 : 1,558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좋은 글 중에서] 


아침은 편안한 마음이어야 좋습니다.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살마저도 편안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편안한 기분좋음에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새로이 밝아온 아침은 어제와는 분명히 다른
내일의 행복을 기약하는
행복한 오늘의 시작입니다.

 
우리 편안한 마음으로
오늘 수요일 아침을 시작해요.

사랑합니다

-성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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