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비행기 만드냐는 질문에 답변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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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야 만들지요.
정상으로 가는냐 나느냐가 문제지요.
1958년 첫 트랙터 자동차 생산을 시작.
1962년 자주호 20톤 대형트럭, 1975년 100톤 자동차생산.
근데 자주자주 고장 나서 자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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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엔가 순천비날론 공장건설에 동원된
락원기계공장 제작 굴착기를 보았는데 모양은 그대로이지만
운전수는 너무 자주 고장나 - 차라리 수입해쓰는 것이 날 것 같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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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김일성 교시로 1968년 헬기, 우뜨바 비행기(복엽기)생산,
근데 누구도 몰려고 하지 않아 미림비행장에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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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 경 벌가리아 방문하고 온 김일성이
벌가리아는 채소를 팔아 전자산업을 일으켰다고 치하
그런 기분으로 들여온 지게차를 보면서 북한제보다 너무 좋아
벌가리아와 합영하자고 했는데
고철만 대라고 하여 무산,
이미 생산하는 북한제 지게차는 매연이 넘치고 유압이 자주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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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초 그런데로 농업기술지원으로 외국방문하던 농업과학원
선배 연구사들이 -탄자니아 김일성 농업연구소에 갔는데
북에서 가장 좋은 것으로 선물한 승리58자동차가 그대로 서있기에
왜 운영안하느냐고 물으니- 그 미개하다는 깜둥이들이 하는 말.
기름이 너무 먹어 세워놓아다고 함.
오늘 조선일보 홈에 보니 자동차 왕국 미국에서 현대자동차가 1천만대 팔았다는 뉴스.
현재 북은 년간 4천대 수준으로 알고 있음.
북에서 그런대로 굴러다니는 것은 일본제 엔진을 단 신태백 트럭뿐(군용).